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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대학 졸업생이 '급여가 6, 7천 위안인데 엄마는 제가 요구가 낮다고 말한다'는 화제가 온라인에서 화제다. A학생은 미대에서 디자인과를 나왔으며 졸업후 미술교육 관련 일을 시작하려고 준비중이였으며 급여는 약 6천~7천 위안 정도이다.
하지만 A학생의 엄마는 '4년제 대학을 나와서 6, 7천 급여는 너무 적다'며 '자신에 대한 요구가 너무 낮다'며 말했다.
A모는 '현재 대학 졸업해 나와 5천 이상 받는 것은 괜찮은 편이다'고 반박했을 때 그의 엄마는 '농민공도 한달에 5천은 벌 수 있다'며 비꼬아말했다.
누리꾼들은 '985 대학, 연구생까지 나왔는데 지난 달에 받은 급여가 4,500이다', '211 대학 4년제, 3년 근무했는데 급여 5,000', '6, 7천이 문과생으로 봤을 때 괜찮게 받는 급여수준이다'며 말했다.
반면 '엄마가 말한 것도 틀리지 않다. 1, 2선 도시에서 임대해서 산다면 급여의 절반은 없어진다. 게다가 장거리 출근도 감안해야 한다. 작은 도시에서 집에서 통근하면 이 정도도 받지 못한다'는 의견도 있다.
마이커스(麦克思) 연구원이 발표한 《2024년 취업보고서》를 보면, 2023년 4년제 대학, 직업대 졸업생(高职毕业生)의 평균 급여는 6,050위안, 4,683위안이며 전해의 5,990위안, 4,595위안보다 일정하게 오른 편이다.
기본급여 분포로 보면 2023년에 6,000위안 이하의 비율은 57.8%, 81.7%, 6,000~8,000위안의 비율은 23.9%, 12.1%, 8,000위안 이상의 비율은 18.3%, 6.2%밖에 되지 않는다.
4년제 대학은 전자정보류, 직업대는 자동화 학과의 기본급여가 높았으며 전자정보류의 급여는 6,802로 처음으로 컴퓨터과의 6,771위안을 넘었다. 구체적인 학과로 보면, 정보안전은 7,756위안으로 1위, 다음은 마이크로전자과학과 공정이 7,151위안으로 2위를 차지했다.
기본급여가 가장 높은 20개 학과중에서 컴퓨터 관련 학과가 9개를 차지했다. 그리고 인공지능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학과도 기본급여가 높은 편인데 데이터 과학과 빅데이터기술(7,014위안), 지능과학과 기술(6,966위안)이다.
그리고 동부지역에서 취직한 대학생들의 기본급여가 비교적 높았다. 2023년 4년제 대학생들의 평균 급여는 6,642위안, 직업대는 5,070위안, 2020년에 졸업한 사람들의 급여는 10,168위안, 직업대는 7,592위안으로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