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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홍 블로거, 윈난 단체여행경력 공유해 온라인에서 화제, ‘화장실 가는 것마저 지켜봐!’

기사입력 2025.03.03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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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70여 만 팔로우가 있는 라오저우(老周)는 자신과 부친이 단체여행을 통해 윈난에 여행갔을 때 가이드가 여러번 쇼핑매장으로 데리고 가 쇼핑세뇌(洗脑消费)를 당했고 화장실 가는 것 마저 지켜본다는 영상을 올려 온라인에서 화제다.


    그의 소개에 따르면 여행단은 부친이 신청한 것이였으며 당시 쇼핑코스가 있는지에 대해 여행사에서 없다고 약속해 두 사람은 안심하고 여행단과 함께 떠났던 것이다.


    2월 22일, 일행 서른 여 명 여행객은 버스를 타고 쿤밍으로 떠났다. 이튿날, 가이드는 여행객을 데리고 보이차가게에 들어갔으며 문을 닫고 사진을 찍어서는 안된다고 요구했다. 그는 직원이 지켜보고 있어 핸드폰만 들면 와서 주의를 주었다며 말했다. 가게 직원은 보이차가 혈압, 혈지를 낮추고 혈관을 정화한다고 기능을 소개해 많은 노인들이 분분해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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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째 되는 날에는 그들을 비취(翡翠) 가게에 데리고 들어갔는데 들어가자마자 직원이 우루룩 몰려들여 제품을 소개했으며 어떤 여행객은 수 만 위안을 소비했다. 점심 지나고는 또 라텍스공장으로 이동했다.


    라오저우는 전체 여행 기간동안 관광지는 몇 곳 가보지 못했으며 마지막 날까지 쇼핑코스가 안배되었다. 가이드는 곤명에 가면 꽃시장을 간다 해놓고 결국은 은기가게(银器店)로 갔다며 말했다. 당시 가게에서 판매하는 은 빗은 하나에 2천 위안, 은 그릇은 3만 위안이였다.


    그는 당시 시샹반나(西双版纳) 문화여행부서에 전화했고 상대방은 정부 핫라인에 연락해보라고 했으나 연락이 되지 않았다. 27일 강소 옌청(盐城)에 돌아와 여행 경력을 온라인 플랫폼에 올렸는데 많은 누리꾼들은 비슷한 경험이 있었다는 댓글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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