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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거두 감원 예정, 7% 직원들 직장 잃게 돼최근, 누리꾼은 '항저우 큰 공장에서 감원하는데 앞으로 항저우에서 일자리 찾는 것은 지옥급으로 힘들다'며 반영하였다. 업계인사는 '상기 공장은 알리바바이며 타오바오 티몰업무와 알리클라우드업무가 포함된다. 그중 타오바오 티몰은 25%를 감원예정이다'며 밝혔다. 알리클라우드지능그룹 관계자는 '회사는 매년 정상적인 직위(职位)와 인원배치를 진행한다. 이번 인원조정시간은 5월달이며 4월말에 년말 보너스를 지급한 후에 진행하면 약 7%를 감원한다. 보상기준은 N+1+1이며 쉬지 않는 휴가(年假), 동반 휴가(陪伴假)는 모두 현금으로 보상한다'며 전했다. 3월 28일, 알리바바는 1+6+N 조직변혁을 가동했으며 클라우드지능그룹(云智能集团), 하이텐그룹(海天集团), 현지 생활그룹(本地生活集团), 알리국제디지털상업그룹(阿里国际数字商业集团), 차아냐오그룹(菜鸟集团), 따문오그룹(大文娱集团) 등 6대 그룹을 세웠다. 재무재표를 보면, 클라우드업무의 제1분기 영업실적은 185.82억위안이며 그룹 총 수입에서 9%정도 차지하며 지한 해보다 2% 하락하였다. 중국비즈니스상업부분은 알리바바에서 영업실적이 가장 많은 부분으로서 제1분기의 영업실적은 1360.73억 위안이며 총 수입의 65%를 찾지하였지만 지난해보다 3%나 줄었으며 비중도 지난 해의 69%보다 낮았다. 알리그룹에서 현금업무가 가장 활발한 타오바오, 티몰, 타오터(淘特), 타오차이차이(淘菜菜), 1688 등 핵심업무는 새로 설립된 하이텐그룹에 소속되었으며 회장은 알리바바의 파트너 오영명(吴泳铭)이다. 직원들을 25% 감원한다는 소문에 대해 하이텐그룹은 아직 대응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올해 제1분기 알리바바의 직원수는 235,216명, 지난해 연말 직원수는 239,740명인데 제1분기에 4,524명이 줄어들었다. 2022년에 알리바바의 직원수는 1.95만 명이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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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사이에 여섯 그릇 면을 먹으면 장려금이 1,288위안?! 사건 연루 가게 행정처분 받아최근, 심천 보안구에 신규 오픈한 호남요리 가게의 오픈행사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30분 사이에 네 그릇을 먹으면 무료, 다섯 그릇을 먹었을 때 장려금은 888위안, 여섯 그릇은 1,288위안이였다. 사실 현장 다섯 그릇 면의 무게는 4kg나 되며 면을 담는 용기는 그릇이 아니라 양재기라고 불러야 더욱 적합하다. 가게 규정에 따라 고객이 면을 모두 먹으면 무료이고 만약 다 먹지 못할 경우 정상으로 결제해야 한다. 사실 섭취하는 음식의 양이 실제 신체수요를 초과하면 실질적으로 신체에 대한 극한 도전이다. 위에 큰 부담을 줄 뿐만 아니라 다 먹지 못할 경우 경제적으로도 손실이다. 시장감독관리국의 소개에 따르면 이런 행사로 소비자로 하여금 과량으로 음식을 주문하게 만드는 것은 사실상 음식낭비행위이므로 위법행위에 속한다. 이에 심천시 시장감독관리국 보안분국은 보안구에 위치한 신규 오픈 호남요리가게에 입안조사를 진행하였으며 위법 행위는아래와 같다. 첫째, 소비자를 유도해 과량의 음식을 주문하게 만든 것 둘째, 선명한 곳에 음식낭비를 해서는 안된다는 표어를 붙이거나 놓지 않은 것 셋째, 가게 복무원은 소비자에게 수요에 따라 주문하도록 설명하지 않은 것 넷째, 온라인 주문 플랫폼에도 식품낭비를 해서는 안된다는 안내가 없는 것 이상 종목은 모두 가게에서 주동적으로 소비자에게 식품낭비를 해서는 안된다고 알리지 않은 위법행위에 속한다. 사건 당사자는《중화인민공화국 반식품낭비법》제7조 제1항(2)을 위반하였고 《중화인민공화국 반식품낭비법》제28조 1항, 2항 규정에 따라 시장감독관리국은 가게에 위법행위를 개정하도록 명령하고 경고 행정처분을 내렸다. 《반식품낭비법》에 따라 반식품낭비표식을 붙이지 않고 소비자에게 과량으로 음식을 주문하도록 유도하는 것은 모두 처벌을 받게 된다. - 공무활동에서 식사할 때 규정기준을 초과해서는 안된다. - 빈그릇 운동(光盘行动) 소비자를 격려한다. - 음식을 과다 주문했을 때 음식물쓰레기 수거비용을 받는다. - 가게에서 소비자에서 과다 주문을 유도했을 경우, 최고 1만 위안의 벌금을 내린다. - 식품생산경영자의 엄중한 낭비행위에 최고 5만 위안 벌금을 내린다. - 폭음폭식하는 동영상을 제작, 발표, 전파하는 자에 최고 10만 위안의 벌금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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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이 영어 구사하지 못하는 여행객을 무시? 궈타이항공(国泰航空) 사과글 올려최근, 누리꾼은 ‘궈타이항공을 탑승할 때 승무원이 영어를 못하는 여행객을 무시하는 장면을 목격했다’며 쇼셜플랫폼에 올렸다. 그는 5월 21일 궈타이항공 CX987항공편을 탑승하고 청두에서 홍콩으로 출발했으며 마지막줄에 있던 승무원이 기네식을 준비하고 있었다. 비행중 승무원은 영어, 광동어로 ‘담요를 영어로 말할 수 없으면 담요를 가질 자격이 없다(If you cannot speak blanket, you cannot have it), 카펫은 바닦에 깔려 있는 것이다(Carpet is on the floor)’며 투덜댔다. 누리꾼은 "앞쪽 여행객이 자기가 알로 있는 영어단어로 '영어만 가능한' 승무원에게 담요를 가져다달라고 말했는데 오히려 놀림을 당했다"며 나중에 앞쪽 여행객이 영어로 어떻게 입경카드(入境卡)를 작성해야 되느냐고 물었을 때도 승무원은 귀찮아하는 태도를 답하였다. 5월 22일 저녁, 궈타이항공은 ‘여행객이 CX987항공편에서 겪은 불쾌한 경험에 대해 깊이 사과 드린다. 궈타이항공은 여행객들에게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사건에 고도로 중시하여 관련 여행객과 연결해 상황을 요해하고 엄숙하게 조사해 처리할 것이다’는 사과글을 올렸다. 궈타이항공은 1946년에 설립되어 본부는 홍콩 란타우 섬(大屿山)에 위치해 있으며 홍콩에서 처음으로 민항서비스업무를 제공하는 아시아 항공사이다. 궈타이항공은 홍콩국제공항을 중추로 지사로는 타이강항공(泰港航空)과 화민항공(华民航空)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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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 15편 홍콩 왕복, 직행 버스역 신설홍콩 직행 버스역, 항구상승점(港口上乘站)이 중산시 항구진(港口镇)에서 정식으로 운행되기 시작되었다. 버스역은 하루에 15편이 홍콩을 오가며 4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나중에 30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며 홍콩 각 구역으로 통하며 광동, 홍콩 주민들의 이동에 편리를 제공하기 위해 공항청사(候机楼)로 세울 계획이다. 홍콩직행버스 항구상승점에서 홍콩으로 떠나는 버스는 오전 7시50분부터 저녁 7시20분까지 운행되며 버스는 툰먼(屯门), 춘완(荃湾), 태자(太子), 홍콩섬(港岛)역을 지난다. 성인 편도 가격은 120위안, 왕복가격은 200위안, 선전완까지의 가격은 80위안, 홍콩공항까지의 가격은 210위안, 디즈니랜드까지의 가격은 200위안, 정기권(套票)은 총 6장이며 가격은 600위안, 유효기간은 1년이다. 버스역 관계자는 ‘홍콩 직행버스는 매일 15편이 운행되며 후속으로 30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동시에 여행, 비즈니스, 친지방문 등 부동한 여행객들의 수요을 만족하기 위해 고객운송서비스를 업그레이드시킬 것이다’며 밝혔다. 앞으로 항구진(港口镇)에 세우게 될 공항청사는 완취(湾区) 5개 공항과 연결돼 완취 상호연결을 더한층 촉진시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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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칭다오협의회, 평화 통일 UCC시상식, 통일 골든벨 및 청소년 가요제 개최민주평통칭다오협의회에서 주최하고 주칭다오대한민국총영사관에서 후원한 2023년 청소년 평화통일 페스티벌 행사가 5월 13일 청도시 청양구 홀리데이인호텔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주칭다오대한민국총영사관 천성환 부총영사, 민주평통 중국지역회의 오상헌 간사, 이화한국학교 김인규 이사장, 청운한국학교 이병설 교장/김영대 교감, MISQ 최현선교장 등 귀빈과 관계자 및 학생 도합 200여명이 참가했다. 페스티벌 행사는 평화통일UCC공모전 입상작 상영, 통일 골든벨, K-POP 통일개사 청소년가요제 등 세개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행사는 성성기 수석부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주칭다오대한민국총영사관 천성환 부총영사의 축사가 있었다. 천 부총영사는 “우선 이번 행사를 위해 많은 시간과 열정을 기울여 준비해주신 10개 학교 228명의 학생 한분한분께 고생했다는 인사를 전한다”면서 “결과도 중요하지만 학생 여러분께서는 준비와 체험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유지와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깨닫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20기 민주통일자문회의 중국지역회 설규종 부의장을 대신하여 오상은 간사가 축사를 대독했다. 축사에서는 “주말임에도 함께해 주신 각 학교 지도교사 선생님과 자문위원 등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뜻하던 바를 이루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를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오전 9시부터 진행된 평화통일 UCC공모전에서는 최종 입상된 7개 작품을 방영, 현장에서 심사를 마친 후 학생들에게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을 각각 수여했다. 소개에 따르면 평화통일UCC공모전의 행사 취지는 한국 대통령 자문기구이자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의 산하 기구인 칭다오협의회에서 산동 지역에 거주하는 한국청소년들에게 국민으로서의 자부심을 키워주고 통일의지를 굳혀주기 위한데 있다고 한다. 이날 오후 2시에는 평화통일 골든벨행사와 K-POP 청소년 가요제 행사가 차례로 이어졌으며 장민석 간사가 사회를 맡았다. 평화통일 골든벨에는 10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총 10개 문제를 제시하는 과정에 최종 승자를 가렸다. 입수한 소식에 의하면 골든벨은 5월~8월까지 4개월 동안 예선, 결선총 2단계로 진행하게되는데 이날 최종 승리자 상위 2명의 학생은 한국 및 해외 각 지역 학생대표들과 마지막으로 결선대회를 진행하게 된다고 한다. 치열한 경합끝에 MISQ학교 정서진 학생이 모든 경쟁자를 물리치고 대상을, 연태한국학교 김해민 금상, 청도이화한국학교 최영준 은상, 연태한국학교 오신혁 동상, MISQ학교 김서현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맨 마지막으로 진행된 K-POP 통일개사 청소년 가요제에는 5개 공연을 선보인중에 위해중세/위해한국학교, 청도이화학교, 청도이화학교, 청도대원학교, 위해중세/위해한국/위해대광화, 해랑학교 밴드부의 학생들이 각각 차례로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으로 나뉘어 상장과 상금을 받았다. 자료제공: 민주평통 칭다오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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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선양협의회 연변지역 통일골든벨 예선대회 개최지난 5월 19일 민주평통 선양협의회는 통일골든벨 동북삼성 연변지역 예선대회를 연변한국국제학교에서 진행하였다. 예선에는 연변지역 중.고등학생 79명이 참석하여 최종 10명이 뽑하기까지는 준비된 50문항이 모자라 20문항을 추가할 만큼 열띤 경쟁과 열정을 보여주었다. 동북삼성에서도 연변지역은 해마다 우수학생이 선발되기에 2023년 통일골든벨 대회에서도 매우 큰 기대를 하고있다. 본선진출 10명의 학생 가운데 고등부 7명, 중등부 3명이 6월 3일 요녕성 심양에서 본선대회에 참가하여 숨은 실력을 발휘할 것을 기대해 본다. 자료제공: 선양협의회 이영신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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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한국학교, 크로바장학회 엠블럼 공모전 개최2023년 5월 18일 광저우한국학교(교장 김성희)에서는 크로바장학회 엠블럼 공모전 시상식이 개최되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최우수상(1명), 우수상(2명), 장려상(3명) 총 6명의 학생에 총 3000RMB(위안화)의 상금이 주어졌으며,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유명 커피회사의 기프트카드가 수여되었다. 크로바장학회는 지난 2006년 광저우에 거주하는 우리 교민이 중심이 되어 발족시킨 장학단체로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역사관, 세계관을 함양하는데 기여하는 사업을 전개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2021년 9월부터 광저우한국학교와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정체성교육 및 한중문화체험교육을 지원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한국학교 학생들에게 광둥성의 우리 교민들로 이루어진 크로바장학회의 존재와 후원사실을 알리고, 학생들이 엠블럼 제작에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디자인적인 감각을 선보일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자신감과 성취감을 불어넣어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승민(11학년)학생은 크로바장학회가 학생들이 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의미를 표현하고자 네잎크로버를 타고 날아오르는 학생을 모티브로 작품명 “FLY OVER”를 기획했다고 설명하며, 엠블럼 제작을 통해 장학회의 활동에 대해 알게 되어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되었으며 앞으로의 장학회의 지원 프로그램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성희교장은 2022학년 말, 코로나 확산세 때문에 계획했던 크로바장학회 지원 답사를 추진하지 못한 점이 못내 아쉬웠다며, 올해는 이번 학기 개학 전 진행한 “역사와 미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답사를 시작으로 교과와 연계된 답사프로그램 등 특별프로그램운영에 더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히고 한국학교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자료제공: 광저우한국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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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출소(派出所) 여소장, 명품시계, 고급차로 인해 부정논란에 휩쓰여최근, 쇼셜플랫폼에 누리꾼은 '산동성 린이시 뤄좡구 쌍월호파출소(临沂市罗庄区双月湖派出所) 소장 조모는 로렉스 명품시계를 차고 아오디A8이 있다'고 반영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영상 속에서 경찰복을 입은 여성 경찰은 통화하고 있었으며 손목에 골드 시계를 차고 있었다. 영상에 아오디 A8과 연관된 사진 혹은 영상은 없었다. 5월 17일, 쌍월호에서 근무하는 경찰은 '조모는 확실히 소장이 맞다'며 실증하였다. 그리고나서 소장 조모는 '합법적 소득이 맞으며 온라인에서 반영한 사실이 확실하지 않다'며 전했으며 명품시계의 가격을 말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사건을 처리할 때 상대방이 찍은 사진이다. 사건이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자 이런 방식으로 나에게 복수하는 것이다. 이번 일을 잘 처리할 것이며 남들의 토론거리가 되고 싶지 않다. 상급영도에게 설명하고 해석할 것이다'며 전했다. 전문인원은 '사진속 사진은 롤렉스 로그형 시계(日志型手表)이며 사진이 선명하지 않으므로 구체적인 모델과 가격을 확인할 수 없다. 롤렉스 여성 로그형 시계는 모델이 비교적 많으며 가격은 몇 만위안에서 몇십만 위안이다'며 소개했다. 5월 18일, 린이시 공안분국 뤄좡분국 경무감찰실 대장 량모는 '대대는 이번 사건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온라인에 올라온 글은 이미 삭제되었다. 조사결과는 나중에 공개할 것이다'며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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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뎅그열(登革热) 유행기에 접어들어최근, 광저우질병중심은 ‘광저우 기온이 오르고 비가 빈번하게 내리면서 모기들이 더욱 많아지고 있다. 모기에 물리면 간지러운 증상 외에 여러 질병을 전파할 수 있는데 뎅그열이 그중 하나이다’며 긴급 주의보를 내렸다. 올해 들어서 아르헨티나, 브라질, 태국 등 나라에서 엄중한 뎅그열 사태가 발생했으며 해외여행과 해외 비즈니스 활동의 회복은 광저우가 뎅그열사태에 노출되었으며 현지 뎅그열병례를 초래할 수 있는 위험이 늘어나고 있다. 뎅그열은 뎅그바이러스로 인해 유발된 것이며 주로 모기(白纹伊蚊, 埃及伊蚊)를 통해 전염되는 급성 전염병이며 《중화인민공화국전염병방치법》에서 규정한 을류(乙类)전염병이다. 현재 뎅그열 사태는 열대와 아열대 지역에 분포돼 있으며 그중 동남아, 서태평양지역과 아메리카의 유행이 비교적 엄중하다. 뎅그열은 중국 광동, 광서, 해남, 복건, 대만 및 절강 등 남방지역에서 유행하며 5~11월달에 유행한다. 뎅그열은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직접 전파되지 않지만 수컷 모기가 뎅그열환자 혹은 무증상감염자(隐性感染者)을 문 후 혈액은 모기 체내에서 8~10일이 지난 후 감염력이 생기며 다시 사람을 물었을 때 바이러스가 타인에게 전파된다. 중국은 뎅그열 유행국가는 아니지만 사람들이 쉽게 감염되므로 감염된 후 3~15일 잠복기를 지난 후 발병하며 일부 사람들은 증상이 없을 수도 있다. 뎅그열은 갑작스러운 고열, 피곤함, 두통, 눈시울이 아프고, 근육, 관절과 골격통, 얼굴, 목덜미, 가슴이 붉어지고 피진이 생기는 등 증상이 나타난다. 주의할 점은 뎅그열에 감염되면 독감,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처럼 발열, 근육통 증상이 나타난다. 하지만 독감과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발열, 근육통 외에 인후통, 코막힘, 콧물 등 상기도감염이 동반되며 피진은 나타나지 않는다. 그리고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후각, 미각이 감퇴되거나 상실할 수 있다. 만약 시민은 자신이 뎅그열에 감염되었다고 의심되면 모기퇴치조치를 잘하고 의사에게 최근 2주 동안의 행적과 모기에 물렸던 상황을 알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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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과외 선생님이 학부모에게 731만 위안 빌리고 ‘실종’돼4월 19일, 피해자 이씨는 광저우 텐허구공안분국 탕샤파출소(棠下派出所)에 '2020년 5월부터 2022년 7월 사이에 아이의 과외 선생님 강모가 허위 사실로 731만 위안을 빌려갔는데 연락이 되지 않는다. 사기당한 것 같다'며 신고하게 되었다. 2020년 초, 이씨는 강모를 초빙해 아이게게 과외시켰으며 아이의 성적도 선명한 진보가 있어 강모에게 고마운 마음을 품고 있었다. 2020년 5월, 강모는 이씨를 식당으로 불러 '경제상황이 어려워 임대비도 내지 못하고 있다. 저를 도와주는 동시에 비밀을 지켜줬으면 한다'며 간절하게 부탁했다. 아이가 강모를 따르고 그동안 그에 대한 믿음에 이씨는 즉시 위챗으로 5,000위안을 이체하였다. 그리고 약속시간에 돈을 갚지 못하는 강모는 '자금 여유가 없는데 좀 더 빌려줄 수 있냐? 돈 있으면 꼭 갚겠다'며 당부했다. 그리고 2년 동안, 강모는 법원 소송비용, 엄마가 중풍입원, 전처가 교통사고로 사망, 중병에 걸려 병원에 입원해야 한다는 이유로 빈번하게 이씨에게 돈을 빌렸다. 강모는 '대대로 내려온 문화재가 있는데 전문가는 1,000만 위안이 된다고 말했다'며 '경매가 되면 바로 돈을 갚겠다'며 말했다. 이씨의 믿음을 얻기 위해 강모는 매번 먼저 차용서를 작성했고 본금을 갚는 외에 이자도 지급하겠다고 약속하였다. 올해 초, 이씨도 자금이 필요해 강모에게 언제 돈을 갚을 수 있는지 여쭤봤을 때 처음에 머뭇거리다가 나중에 '고향의 주택을 저당하겠다'며 말하였다. 하지만 이씨의 조사결과 고향의 주택은 이미 팔린 상태이고 전처가 교통사고로 사망, 그리고 중병에 걸렸다는 것 모두가 거짓이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생각처럼 간단하지 않다고 생각이 든 이씨는 강모에게 돈을 갚을 것을 재촉하였으며 처음에는 전화를 받지 않다가 나중에 아예 '실종'돼 버렸다. 신고를 받은 파출소는 전문팀을 만들어 일련의 조사를 진행했다. 사기혐의가 확정되자 제때에 강모의 자금이체 등 증거를 확보하고 4월 23일 오전에 강모를 연행하였다. 이때 강모의 사기 소득 731만 위안은 먹고 놀고 친구 만나고 일상지출로 모두 탕진해 버린 상태였고 통장에는 2만 위안밖에 남지 않았다. 현재 용의자 강모는 경찰로부터 형사구속을 받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