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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한인역사] 채원개 장군(3) 직봉전쟁에서 대부대 견학과 실전1921년 겨울 채원개는 대한통의부(大韓統義府) 대표로 선임되어 국민대표대회에 참가했습니다. 대한통의부는 청산리 전쟁과 경신참변을 겪은 후 통합된 만주의 무장 항일 단체입니다. 총장에 김동삼(金東三, 1878~1937)을 선임하고, 산하에 민사부, 교섭부, 군사부, 법무부, 재무부, 학무부, 실업부, 교통부, 참모부 등 10개 부서를 설치하였으니 준국가적인 군정부 조직이지요. 국민대표대회를 개최하게 된 배경은 이렇습니다. 상하이 임시정부가 내부 분열과 재정 등 여러 가지 문제로 그 역할을 수행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자 안창호가 주도하여 “체계있는 이론의 실천과 통일된 영도기구”를 만들기 위해 개최한 회의였습니다. 미주, 상하이, 만주, 러시아 등 지역에서 120여 명의 대표자가 참석한 회의였습니다. 국민대표회의 의장은 통의부의 김동삼입니다. 회의가 시작되자 의제는 “임시정부의 문제점을 개조하여 계속 존속시키느냐?” 아니면 “이를 폐지하고 새로운 정부를 창조하는냐?”하는 창조파와 개조파의 주장으로 갈라졌습니다. 창조파와 개조파가 심각하게 대립하자 김동삼을 비롯한 재만 독립군 대표들은 대표 사면 청원서를 제출하고 만주로 돌아갔습니다. 채원개는 노병회의 추천을 받아 최천호(崔天浩1900~1989), 박희곤 등과 허난성(河南省) 뤄양(洛陽)강무학교에 입교했습니다. 임정이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하자 김구와 여운형 등이 임시정부와는 별도로 노병회를 조직했습니다. 노병회는 조국 광복을 위해 향후 10년 이내에 만 명 이상의 병력을 양성하고, 100만 원 이상의 전비를 조성하며, 군인과 전비가 목표에 도달했을 때, 이사회의 제의와 총회의 결의로써 독립전쟁을 개시하려고 했습니다. 자체적인 군사학교가 없는지라 노병들은 중국의 군사기관에 파견해서 교육을 받았는데 채원개는 허난성(河南省) 뤄양(洛陽)강무학당으로 파송을 받습니다. 상하이에서 륜선(輪船)을 타고 장강(長江) 서쪽으로 거슬러 올라가 한커우(漢口)에 이른 다음, 베이징과 한커우를 잇는 경한선(京漢線)을 타고 정저우(鄭州)에 이르러, 다시 롱하이선(隴海線, 隴山(陝西省과 甘肅省 경계에 위치한 산)-海州(중국 동해안) 철도를 이용하여 허난성 뤄양강무학교에 도착했습니다. 중국군 제3사단 교관으로 복무 중이던 김유신(金有信, 1916~1943)과 바오딩(保定)강무학교를 졸업한 조윤식(趙潤植, 조송평, 1894~1950)이 채원개 일행을 영접했습니다. 이들의 안내로 채원개는 북양군벌의 총수 우페이푸(吴佩孚, 1874~1939)를 만났습니다. 한중 양국은 순치(脣齒) 관계이며 적극적으로 분투하라는 우페이푸의 격려를 받고 채원개는 기병과에 입교했습니다. 그 무렵, 뤄양강무학당에 한인 입교생이 50명여명 재학하고 유년 과정에도 30명이 군사훈련을 받고 있었습니다. 뤄양강무학당에 재학 중 제2차 직봉전쟁이 일어나서 채원개는 직군(直軍)의 일원으로 참전했습니다. 직봉전쟁은 영국과 미국 세력을 대변하던 직계(直系) 군벌 차오쿤(曹錕, 1862~1938)과 우페이푸, 일본의 지지를 받던 봉계(奉系) 군벌 장줘린(張作霖, 1875~1928) 사이에 벌어진 두 차례 전쟁입니다. 우페이푸 장군, 출처 바이두 제2차 직봉전쟁은 1924년 9월 15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직계와 봉계 사이에 벌어진 전쟁입니다. 1924년 9월 15일, 장줘린이 15만 군대를 이끌고 츠펑(赤峰), 네이멍구(內蒙古), 청더(承德) 3개 지역으로 진공해 왔고, 우페이푸는 20만 군대를 조직해서 응전했으나 주력부대는 거의 전멸했습니다. 2차 직봉전쟁 때 채원개는 직계 우페이푸 군대 총사령부에서 전령(傳令)으로 산하이관과 친황도(秦皇島) 일대에서 근무했습니다. 채원개는 “대부대 작전 참여가 처음이었으며 모든 것이 나의 견학이요, 실습이었다. 실로 얻은 바가 컸었다”고 회고합니다. 1924년 9월, 우페이푸의 패전으로 채원개는 톈진을 경유해서 상하이로 돌아와 임시정부에 경과를 보고하고 독립신문사에 잠시 머물다가 시아이한스로(西愛咸斯路)에서 김동명(金東明) 등과 자취생활을 했습니다. 참고 자료 채원개, 「자필이력서」, 박정신 외, 『희산 김승학선생 독립운동사 자료 정리』, 한국학중앙연구원출판부. 2018년 「대한민국임시정부자료집 별책 2 92권,『민족운동연감』, 국사편찬위원회, 2009년 11월 글: 한국독립운동역사연구회 강정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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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모 학교 식당, 애완동물에게 먹이는 닭뼈대로 만든 요리를 학생들에게 해준다?!3월 5일, 사천 야안 위청구 청스와이학교(雅安雨城区成实外学校)의 일부 학부모는 학교 식당의 식자재가 문제 있다고 반영하였다. 학부모는 '감자가 흰색을 띄는데 약물에 담군거 같다. 애완동물에게 먹이는 닭뼈대(鸡骨架)을 사용하고 고기에 뼈가 대부분이다. 일부 학생은 식당 밥을 먹고 설사 등 증상도 나타났다'며 전했다. 어떤 학부모는 5일날에 진행한 식자재 검사보고 일자가 6일 날이라는 것도 발견하였다. 3월 6일, 현지 공식통보에 따르면 '시구(市区) 감독국은 관련 식자재를 단독 보관하고 식자재 납품상, 학교 식당 책임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였다. 7명의 학부모 대표는 샘플 검사에 참여하였다. 그리고 학교 식당은 구감독국(区市监局)과 학부모 대표들이 감독한다'고 공지하였다. 3월 7일, 위청구정부는 이번 사건에 대해 아래와 같이 통보하였다. - 식자재에 대해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든 샘플은 식품안전국가기준에 부합된다. - 학부모가 반영한 검사보고일을 정확하게 기입하지 않는 문제는 식자재 납품업체가 허위 검사보고를 사용한 사실이 드러났고 학교 식당 관리가 규범적이지 않는 문제도 존재하였다. 위청구 시장감독국은 검사보고를 위조한 기관에 20만 위안의 벌금을 내리고 관련 인원 3명에게 행정구속을 내렸다. - 위청구교육국은 전 지역(全区) 학교식당에 전면검사를 진행하였으며 현재까지 식품위생안전문제를 발견하지 못하였다. - 청스와이학교는 관련 규정에 따라 식당 납품 업체와 공급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하고 식당 담당 매니저, 초등부 교장을 해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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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저가항공, 캐리어 무게가 5키로 넘어 발생한 추가 탁송료가 1,807위안?!백모는 3월 3일 오전 10시쯤, 백운공항에서 출발해 콸라룸푸르로 떠나는 에어아시아(亚洲航空) AK113항공편에 탑승하였다. 짐을 보낼때 항공사 직원은 백모에게 '캐리어무게 초과로 추가 탑송료가 발생했다'고 알려주었다. 백모는 '총 무게는 20키로이며 그중 15키로는 무료로 탑송할 수 있는 부분이다. 항공사 직원은 구두로 2,612위안을 내야 한다고 알려주었다'며 말했다. 탑송료가 비싼 관계로 백모는 관련 증거를 보관하려 했고 항공사 직원을 찍으려 했을 때 상대방은 '저를 찍으면 항공편에 오르지 마세요. 초상권문제인데 찍으면 안된다'며 말했다. 나중에 항공사 직원은 재차 확인후 추가 탑송료 1,807위안을 청구했다. 그리고 백모에게 건넨 종이카드에 에어아시아표기가 있었다. 그동안 직원은 백모에게 탑송료 기준을 설명하지 않았다. 3월 7일, 에어아시아는 '백모에게 받은 1,807위안의 탑송료는 회사 규정에 부합된다'며 '저가항공인만큼 좌석, 기내식, 캐리어 운송 등은 모두 별도 판매하며 고객은 수요에 따라 구입할 수 있다. 백모는 캐리어운송(托运行李额度)을 구입하지 않았고 단지 티켓만 구입하였다. 티켓은 일정 무게의 핸드캐리만 가능하다'며 해석하였다. 때문에 에어아시아 직원은 회사 규정에 따라 20키로 캐리어의 탑송료를 청구한 것이다. 광저우백운공항의 소식에 따르면 에어아시아항공은 2008년 1월부터 광저우에서의 첫번째 항로 광저우-콸라룸푸르로 향하는 항공편을 개통했다. 2019년 말, 에어아시아항공은 콸라룸푸르, 방콕, 마닐라, 사바 주, 조호르바루(新山) 등 지역으로 매주 60여 편이 운행되고 있다. 비록 이번 사건에서 에어아시아 직원의 업무처리방식에는 문제 없었지만 여론의 여파는 에어아시아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으며 사람들로 하여금 저가항공의 요금 적정성에 의문을 갇게 만들었다. 중국민항국은 '국내 항공편의 무게 초과율은 키로당 비즈니스석의 1.5%로 계산하며 국제 항공편은 각 항공사 규정에 따른다'며 밝혔다. 즉 각 항공사의 국제항공편 탑송료는 항공사 스스로 정하고 통일 기준이 없다. 업계인사는 '각 항공사 운영 비용이 다르고 티켓가격도 다르기 때문이다'며 설명하였다. 일반 항공사와 저가항공사의 다른 점이라면 여객에게 20키로 이상의 무료 탁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저가항공은 무료탁송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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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의 날, 여직원에게 6일 유급 휴가주는 회사도 있어, 회사 문화가 '여성사랑'3월 8일은 '38'국제노동여성의 날이며 《중국 명절 및 기념일 휴가방법》 제3항 규정에 따르면 여성의 날은 일부 공민들이 반일 쉴 수 있는 법정 휴무일이다. 여성의 날 외에 청년절(5월 4일, 만 14세 이상부터 28세 청년은 반일 휴무), 어린이날(6월 1일, 만 14세 미만 소년, 어린이는 하루 쉴 수 있다), 중국인민해방군건군기념일(8월 1일, 현역 군인은 반일 휴무)이 있다. 3월 6일, 중경 모 회사는 '여성의 날에 여직원은 6일(3월 7일~12일) 휴무할 수 있고 남성은 2일(3월 7일, 8일) 휴무할 수 있다'고 공지하였다. 공지에 '휴무기간 동안 남성은 집에서 아이를 돌보거나 아내, 엄마, 장모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동시에 관련 책임자는 휴무기간 동안 업무에 영향주지 않도록 업무 배치를 해야 한다'는 내용도 들어 있었다. 3월 6일, 상기 회사 직원은 '여성의 날 휴무는 사실이며 지난해에도 여성 직원에게 6일 휴무 복리가 있었다. 올해는 여성 직원뿐만 아니라 남성직원에게도 휴무일을 주었다'며 전했다. 그러면서 '모두 유급 휴가이며 회사 복지의 하나이다. 본부와 직영점에는 이미 통지했고 가맹점에도 전달했다. 구체적인 휴무 계획은 실제 상황에 따라 실시할 것이다'며 전했다. 중경시 강북구 모 가게의 여성 직원은 '3월 7일부터 6일 동안 쉬라는 회사통지를 받았다'며 '고향에 돌아가 신나게 놀 계획이다'며 말했다. 누리꾼들은 '회사 영도들도 이 뉴스를 봤으면 좋겠다', '다른 사람들의 회사다', '나에게도 똑같은 사장이 있었으면..'하며 부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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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에서 뛰어 다니는 멧돼지, 배달음식까지 훔쳐 먹어3월 5일 7시 좌우, 심양농업대학의 누군가가 '제3숙소 근처에 멧돼지 한마리가 돌아다닌다'며 반영하였다. 심허공안분국(沈河公安分局) 동링파출소(东陵派出所) 민경은 현장에 도착해 조사를 진행했고 동시에 공안국 삼림경찰지대 등 관련 부서와 삼림평안지원대(森林平安志愿者)는 네마리의 사냥개를 데리고 현장에 도착해 도로를 봉쇄하고 심양농업대학 뒷산 멧돼지가 출몰하는 지역에서 수색했다. 그리고 2시간 동안 수색해 학교뒷산에서 멧돼지 한마리를 잡았다. 심양농업대학 보위처 직원은 '3월 6일 오후 4시까지 관련 부서 인원은 기타 두마리 멧돼지의 종적을 찾고 있다'며 전했다. 심양농업대학뒷산은 치판산(棋盘山)과 연결되어 있지만 일전에는 멧돼지가 캠퍼스에 들어온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 관계자는 '심양 근처 산림생태환경이 좋아지면서 산림속의 멧돼지떼들이 점점 많아졌다. 깊은 산속에서 살던 멧돼지들이 심양 근처 산으로 이사해 생활하고 먹이를 찾아다니는 상황을 배제할 수 없다'며 분석했다. 봄철이 되면서 화중과학기술대학, 남경공업대학의 학생들도 멧돼지들이 캠퍼스를 돌아다니는 장면을 목격하였다. 남경공업대학의 황학생은 '주문한 배달음식을 찾으러 갔는데 멧돼지가 배달음식을 훔쳐먹고 있었다. 5분 사이에 약 5개 배달음식을 먹어치웠다. 내가 주문한 배달음식은 윗쪽에 있어 괜찮았다'며 전했다. 2021년 12월 12일, 중국임업초원국(林业草原局)에서 발표한 《중요 생태, 과학, 사회가치의 육생 야생동물리스트》는 2000년에 삼유보호동물(三有保护动物)에 속했던 멧돼지를 삭제하였다. 비록 삼유보호동물에서 삭제되었지만 야생동물(野味)에 속하므로 절대 먹어서는 안되며 멧돼지를 먹는 행위는 행정처벌을 받을 수 있다. 중국 《야생동물보호법》규정에 따르면 멧돼지를 사냥하는 것도 범죄행위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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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4주년 3.1절 기념식제104주년 3.1절 기념식이 화남연합회 주관으로 우리 총영사관 다목적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한재혁 총영사는 총영사관 직원과 함께 기념식에 참석하여, 김관식 화남연합회장을 비롯한 각 지역 동포단체장 등 70여명과 함께 우리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습니다. 이 날 기념식은 한 총영사의 대통령 기념사 대독, 독립선언문 낭독, 독립유공자 후손과 함께한 만세 삼창, 독립운동사 특강 등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한편, 기념식 행사에 이어 금번 “2022 베스트 공관장상” 수상자(월드코리안 신문 주관)로 선정된 한재혁 총영사는 화남연합회 최규룡 명예회장으로부터 상패를 수여 받았습니다. 출처: 광저우총영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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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관 호문 복장무역회사에서 교포 여직원 모집안녕하세요. 동관 호문 복장무역회사에서 교포 여직원 1~3명을 모집합니다 1)모집인원: 3명 2)성별: 여 3)나이: 30세미만 4) 근무요일 : 주 6일 근무 5) 업무내용: 고객과 메신저 또는 메일로 상담, 뉴샘플 관리 6)모집조건: 한글,한국어 표달이 능숙하고 기본적인 엑셀, 워드 사용가능자, 긍정적이고 책임감있는분 모집합니다. 초보자도 괜찮지만 열심히 오래 같이 할 분도 모집합니다. 의향 있으신분 아래 메일주소로 이력서 보내주세요(사진첨부 및 희망급여 기재바랍니다.) 지원방법: jdmhot@163.com 김사장: 138 251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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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4년 동안 100여 만위안 벌고 졸업하고 주택 구입까지?최근, 왕모는 사천대학 재학중에 100여 만을 번 경력을 쇼셜사이트에 올려 실검에 오르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왕모는 '현재 박사 공부를 하고 있으며며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대학 입학 초기에 간식을 팔아 30여 만위안을 벌었고 나중에는 중고책 매매플랫폼을 개발했고 동시에 유료 학습보도서비스를 제공했다. 3학년 때 회사를 등록해 상업적인 학습보도서비스를 제공하였다'며 말했다. 그외에 '스타트업대회에 나가 장학금을 받았다. 졸업 때 은행카드의 금액은 100~200만 위안이 있었고 나중에 주택을 구입하였다'며 밝혔다. 왕모의 경력은 많은 누리꾼들이 부러워했고 동시에 '나는 왜 돈 벌 아이디어를 생각하지 못했지?'하며 후회하는 사람도 있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2021년 중국대학생 월 평균 수입은 1,516위안이였다. 이는 많은 00后들이 인생의 첫번째 거금(第一桶金) 마련 준비에 나섰다. 월 평균수입이 1,000~1,500위안인 대학생은 약 40%에 가까웠고, 1,500~3,000위안은 47.7%, 3,000위안 이상은 3.3%를 차지하였다. 지난해 8월 17일, 00后 대학교 2학년 여학생은 찍은 영상을 쇼셜플랫폼에 올려 1개월 수입이 70만 위안이다는 내용이 올라인 실검에 올랐고 나중에 사무실을 설립해 재무자유를 실현하였다. 북경우전대학(邮电大学)의 허학생은 비리비리(B站)에 올린 과학기술류 영상으로 많은 주목을 받아 성공하였다. 그들의 성공사례는 일부 00后들의 직업선택을 바꾸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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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여행업계, 가이드 부족난 겪고 있어, 모 지역 백만 연봉 내걸고 가이드 모집중국내 여행시장이 회복되면서 여행업계가 '가이드 부족난'(导游荒)을 격고 있다. 일부 여행사는 일 400위안의 높은 임금, 심지어 연봉 400만 위안을 내거는 업체도 있었다. 3월 1일, 호남성 장가계 모 여행사 경리 싱모는 연이어 네번이나 가이드 급구라는 모멘트를 올렸다. 구정때부터 여행사 단체 여행 주문이 많아지면서 가이드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코로나사태기간 여행사 1년 동안의 여객이 몇 천명밖에 되지 않았는데 요즘 1~2개월에 수 천명 여객이 있다'며 전했다. 싱모는 '구정전부터 가이드를 모집하고 있었으며 계획은 200명이였는데 현재까지 50명밖에 모집하지 못했다. 올해 4월까지 200명을 모집하고 교육과정을 마쳐야 곧 다가오게 될 5.1절, 단오 그리고 7월 여름방학 절정기를 대비할 수 있다'며 소개하였다. 3월 2일, 해남도 모 여행사 책임자는 '현재 인원수 제한없이 가이드 모집중이다'며 말했다. 운남 곤명의 모 여행사에서 근무하는 천모는 '지난해 년말부터 가이드를 모집하기 시작했고 구정 지나고 가이드팀도 모두 충원된 상태이다'며 전했다. 장가계 싱모는 '지난해 가이드 일당은 150위안이며 올해는 200위안까지 올랐다. 5.1절 등 성수기에는 일당이 300위안이다'며 말했다. 운남성 모 여행사는 하루에 200~400위안을 가이드에게 지급했다. 징운국제여행사(京云国际旅行社)의 천모는 '가이드 급여가 모두 인상되고 있다'며 밝혔다. 지난해 12월 절강성 취저우(衢州) 카이화현(开化县)은 중국 전지역에서 백만 연봉 가이드 모집공고를 발표해 중국 내 1,300여 명의 업계 엘리트들이 취저우로 모였다. 문화여행부에서 발표한 2019년부터 2021년 사이, 중국 여행사에 대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중국 여행사 종업인원이 41.5941만 명에서 21.8772만 명으로 줄어들었다. 계약서를 체결한 가이드는 12.1710만 명에서 9.4332만 명으로 줄었다. 여행시장의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지방정부는 부양정책을 내놓기도 했다. - 1월 28일, 남경시문화여행국과 인사국(人社局)에서 거행한 채용박람회에서 30여 개 여행사는 400여 개의 일자리를 제공하였다. - 2월 7일, 돈황시 문화여행인재 전문 채용박람회에서 현지 호텔, 여행사 등 기업은 1,000여 개 일자리를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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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 지하철, 핸드폰 음성 끄지 않은 승객에게 경고장 주어누리꾼 '小黑晗是我'는 '남경에서 여행할 때 지하철에서 이어폰을 꽂지 않아 핸드폰 음성(手机外放)때문에 경고장 받고 싸인까지 했다'며 전했다. 그는 '지하철 경비가 내 옆을 지나 다음 차칸으로 가다가 다시 돌아와 나에게 경고장을 주었다'며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은 처음이고 그때 마침 모멘트를 보면서 핸드폰 음성이 너무 크지 않은 편이였는데 마침 순찰하는 지하철 경비에게 발각되어 경고장을 받았지만 벌금은 내지 않았다'며 말했다. 남경지하철측은 '지하철 내 순찰 인원은 《남경시 궤도교통조례》 및 《도시궤도교통 여객운송 조직과 서비스관리방법》에 따라 가래를 뱉거나 의자에 누워있고, 음식을 먹거나 큰 소리로 떠들며 전자설비를 사용할 때 이어폰을 사용하지 않는 등 금지행위에 경고장을 주며 상황이 심할 경우 벌금을 내린다. 처리과정에는 모두 기록이 남는다'며 대응하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지하철 내에서 전자제품 음성을 틀지 못하게 해야 한다. 전국적으로 보급하길 제안한다', '지하철 외에도 기타 공공장소에서도 관리했으면 좋겠다'며 지지하는 태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