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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외식 배달로 월 5만 위안 벌수 있다?! 임신 8개월 예비맘도 외식 배달해홍콩의 외식 배달 산업이 또 한 번 커뮤니티를 놀라게 했다! 인기가 높아 임신 8개월 예비맘도 직접 외식 배달에 나섰다. 한 홍콩 예비맘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자신이 집에서 할 일 없어 새로운 직업인 외식 배달을 시도했다고 올렸다. 그녀는 가족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임신 8개월된 몸으로 유젠왕구(油尖旺区)에서 외식 '보행 배달원'으로 낮과 밤에 각 3건씩 배달했다. 그러면서 한번 배달할 때 44홍콩 달러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홍콩에서 외식 배달원으로 일하면 월 5만 위안 수입을 유지할 수 있다는 설도 있다. 따라서 최근 몇 년 동안 배달원은 많은 사람들에게 '돈 버는 수단'으로 알려져 많은 젊은이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2023에 홍콩에 일하러 온 25세의 남성이 홍콩에서 외식 배달을 하며 월 5만 위안의 수입을 벌어 누리꾼들의 뜨거운 화제가 되었다.그는 광동에서 홍콩에 온 지 8년이 되었고, 현재 정규직으로 3년 동안 배달원으로 일하고 있으며 목표는 차와 집을 사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홍콩의 배달 플랫폼인 Foodpanda, Deliveroo, KeeTa에서 각각 주문을 받았는데, 한 시간에 7건의 주문을 배달해 시급이 200홍콩 달러에 달하다고 밝혔다. 매일 약 11시간 일하면 월 수입은 5만 위안을 넘는다. 홍콩의 최신 소득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4년 9월부터 11월까지 홍콩의 중위 소득은 22,000 홍콩달러로 배달원의 소득 수준은 절반 이상의 노동자들의 소득보다 높았다. 놀랍게도 홍콩에서 외식 배달을 하는 것은 사실 요구조건이 높지 않다. 홍콩의 배달원은 '보행 배달원', '자전거 배달원', '오토바이 배달원'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보행 배달원'이란 걸어서 배달하는 배달원으로 위에서 언급한 예비맘이 선택한 방법이다. '보행 배달원'이 되려면 만 16세 이상, 스마트폰이 있으며 홍콩에서 일할 자격만 있으면 된다. 소득 상황으로 보면, '배달원(자전거 또는 오토바이)'이 한 건의 주문을 성공적으로 배달할 때 약 55홍콩 달러의 배달비를 받을 수 있다. '보행 배달원'은 한 건의 주문을 완료할 때 약 35홍콩 달러의 보수를 받는다. 배달원의 월급은 종종 업무 강도, 그리고 주문 수량과 직접 연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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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홍 블로거, 윈난 단체여행경력 공유해 온라인에서 화제, ‘화장실 가는 것마저 지켜봐!’최근, 70여 만 팔로우가 있는 라오저우(老周)는 자신과 부친이 단체여행을 통해 윈난에 여행갔을 때 가이드가 여러번 쇼핑매장으로 데리고 가 ‘쇼핑세뇌’(洗脑消费)를 당했고 화장실 가는 것 마저 지켜본다는 영상을 올려 온라인에서 화제다. 그의 소개에 따르면 여행단은 부친이 신청한 것이였으며 당시 쇼핑코스가 있는지에 대해 여행사에서 없다고 약속해 두 사람은 안심하고 여행단과 함께 떠났던 것이다. 2월 22일, 일행 서른 여 명 여행객은 버스를 타고 쿤밍으로 떠났다. 이튿날, 가이드는 여행객을 데리고 보이차가게에 들어갔으며 문을 닫고 사진을 찍어서는 안된다고 요구했다. 그는 ‘직원이 지켜보고 있어 핸드폰만 들면 와서 주의를 주었다’며 말했다. 가게 직원은 보이차가 혈압, 혈지를 낮추고 혈관을 정화한다고 기능을 소개해 많은 노인들이 분분해 구입했다. 3일 째 되는 날에는 그들을 비취(翡翠) 가게에 데리고 들어갔는데 들어가자마자 직원이 우루룩 몰려들여 제품을 소개했으며 어떤 여행객은 수 만 위안을 소비했다. 점심 지나고는 또 라텍스공장으로 이동했다. 라오저우는 ‘전체 여행 기간동안 관광지는 몇 곳 가보지 못했으며 마지막 날까지 쇼핑코스가 안배되었다. 가이드는 곤명에 가면 꽃시장을 간다 해놓고 결국은 은기가게(银器店)로 갔다’며 말했다. 당시 가게에서 판매하는 은 빗은 하나에 2천 위안, 은 그릇은 3만 위안이였다. 그는 당시 시샹반나(西双版纳) 문화여행부서에 전화했고 상대방은 정부 핫라인에 연락해보라고 했으나 연락이 되지 않았다. 27일 강소 옌청(盐城)에 돌아와 여행 경력을 온라인 플랫폼에 올렸는데 많은 누리꾼들은 ‘비슷한 경험이 있었다’는 댓글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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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성 올해 처음으로 강대류 날씨 나타나, 기온 대폭 하락오늘부터 강한 찬공기가 북에서 남으로 광동성에 영향주며 편남 난습기류와 찬공기로 인해 올해 처음으로 강대류 날씨가 나타난다. 3월 3일 6시, 중앙기상청은 한파주의보를 내렸으며 폭설+강대류+큰 바람 주의보를 발표했다. 3일부터 남방 기온은 ‘절벽식’으로 떨어지며 일부 지역의 기온은 20℃ 이상 떨어진다. 3월 3일부터 4일까지 찬공기의 영향으로 광동성 중북부 시현(市县)은 중비에서 큰 비, 폭우가 내리며, 일부 지역은 번개 날씨, 우박과 6~8급 큰 바람 등 강대류 날씨가 동반된다. 광동성 전체 기온이 떨어지며 중북부 시현의 평균 기온은 7~10℃, 남부 시현은 5~7℃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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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온라인 수업 듣는 노인들, 단돈 0.3위안 훙바오(红包) 위해최근, 여러 누리꾼들은 집안의 노인들이 '기무중국인(起武中国人)'이라는 위챗그룹방에 끌려 들어 '건강양생'(健康养生)이라는 명목으로 품질이 의심스러운 각종 제품을 유도적으로 구매하게 되어 가족들이 권익 보호를 돕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반영했다. 플랫폼은 라이브 방, 적립금 보상 등의 방식을 통해 노인들의 참여를 유도하며, 라이브 방에는 100만 명 이상이 온라인으로 참여하며 어떤 사람은 가족이 라이브 방에서 수만 위안을 썼다고 말하는데, 그 배후의 운영회사와 합작기관의 정보가 의심스럽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리고 비슷한 '양생 모임'이 여러 인터넷 플랫폼에 널리 퍼져 있다. '나는 양생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양심없이 노인들에게 제품을 판매하는 사람들을 미워한다!'며 허베이에 사는 천여사(가명)는 올해 1월 13일 '누가 우리 노인을 구해주세요'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려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그녀는 게시물에서 '자기 집 노인이 매일 라이브 방을 보는데 빠져 들었으며 밥을 먹 때에도 수만개의 그룹방 메시지가 뜬다'고 말했다. 비록 그녀가 성심껏 충고했지만 노인은늘 '너희들의 밥을 먹고, 나를 신경 쓰지 마라. 전문가가 그 시간만 강의를 하고 훙바오도 준다….'고 반박했다. 그렇다보니 집에는 다 쓸 수 없는 브랜드가 없는 제품, 낙타 분유, 상자로 된 식초 등이 가득 쌓여 있었다. 어떤 누리꾼은 자기 할머니가 여러번 라이브 방에서 건강식품을 구매했으며 매일 새벽 4시와 6시에 정시로 그룹에 들어가서 수업을 듣는데, 단지 0.3위안의 훙바오(红包)를 받기 위해서다고 말했다. 만약 출석체크를 놓치면, 그룹 '선생님'에게 꾸짖음을 받기도 한다. '지금의 라이브 방은 모두 연극을 통한 판매이며 빼앗아 서야 살 수 있는 되는 건강식품들로 가득하다.‘며 누리꾼은 분노하며 자신의 집에는 현재 '6,000여 위안의 냄비, 천 위안의 포도주, 수백 위안의 흑차, 2만 위안의 옥침대 등…"이 있다고 말했다. 공안기관은 노인들에게 속임수에 대한 경계 의식을 강화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첫째, 양로서비스, 양로 프로젝트 또는 투자 등이정규자질을 갖추었는지를 확인한다. 둘째, 높은 이익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는다. 셋째, 소위 '지인', '돈을 절약할 수 있다'와 같은 거짓말을 믿지 않는다. 넷째, 보건에 대한 생각을 바로잡는다. 다섯째, 가족 간에 더 많이 소통하고 협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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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세의 독신 여성 병사, 400여 만 위안 부동산은 국가소유로최근, 베이징시 창평구 인민 법원이 한 사건을 판결했다. 2022년 6월, 41세의 조여사가 질병으로 사망했으며 베이징 창평구에 위치한 101평방미터의 집은 가치가 400만 위안 이상이며 은행 예금, 생명보험금, 사망 후 장례비, 위로금 등 모두 110만 위안 이상이다. 조여사의 부모는 모두 그녀보다 먼저 사망했으며 그녀가 사망 당시에는 배우자, 자녀, 형제자매도 없었다. 법정 상속인이 없고 조여사가 생전에 유언장을 작성하지 않은 관계로 부모 양측의 형제자매 총 9명이 조여사의 유산 전부를 분할할 것을 법정에 제기했다. 조여사의 아버지 쪽 삼촌, 고모 총 5명과 조여사의 어머니 쪽 외삼촌과 이모 등 4명이 포함된다. 조 여사의 삼촌, 고모, 외삼촌, 이모들은 모두 그녀에 대한 양육 의무를 다했다고 주장하며 유산 상속을 요구했다. 법원조사 결과 조여사가 요독증을 앓고 있었지만 스스로 생활 능력이 괜찮아 식사와 생활을 독립적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어려움이 있을 때 조여사의 삼촌과 지역구 직원이 그녀를 도와 병원에 다녀왔다. 법원은 조여사 명의로 된 은행예금, 생명보험금과 사망 후의 장례비, 위로금 총 110만 위안 이상의 유산을 9명의 원고와 피고가 공동으로 상속받도록 판결했다. 그들은 조여사에게 생전에 제공한 도움 정도에 따라 한 명의 삼촌은 20%의 상속 지분을 받으며 기타 친척들은 각각 10%의 상속 지분을 받는다. 부동산은 국가 소유로 귀속되며 베이징시 창평구 민정국에서 관리한다. 사건에서 조여사는 법정 상속인이 없었으며 다른 사람에게 재산을 준다는 유언서도 남기지 않았기 때문에 생전에 그녀에게 일정한 양육 의무를 다한 친척들에게 일부 유산을 상속시키지만 주요재산인 고가의 부동산은 국가 소유로 귀속하도록 판결하였다. 그러면 판결 근거는 무엇일까? '민법' 제1131조의 규정에 따르면 상속인 이외의 피상속인에게 많이 양육한 사람은 일정한 유산을 분배할 수 있다. '민법' 제1160조 규정에 따르면 상속인이 없고 유증인도 없는 유산은 국가 소유로 귀속되어 공익사업에 사용되며, 사망자가 생전에 집체소유 제도조직의 구성원이었을 경우 소재 집체소유 제도조직의 소유로 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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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의 한 여행객, 해변에서 떨어져 다쳐 무료 헬리콥터 출동최근 여러 누리꾼이 심천 동서충(东西涌) 해안선 관광지에서 중년 여행객이 부주의로 떨어져 부상을 입고, 120응급전화를 걸었는데 뜻밖에도 헬리콥터가 출동했다고 글을 올렸다. 심천시 응급센터 직원은 '2009년부터 심천은 공중 의료구조 작업을 전개해 왔으며, 현재는 비교적 성숙한 항공 의료구조 체계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이 관심 갖고 있는 비용 문제에 대해 그는 '요구에 부합되면 무료'라고 말했다. 다리를 다친 중년 남성 여행객은 걷지 못했고, 주변에 있던 시민이 120에 연락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노란색 헬리콥터 한 대가 사고 지점 위에 도착했으며 구조대원 한 명이 부상자를 자신의 몸에 고정시켜 로프를 통해 비행기에 태워 병원으로 향했다. 헬리콥터는 심천대학(리후캠퍼스) 운동장에 착륙했고, 부상자는 근처에 있는 심천대학교 총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다. 어떤 상황에 헬리콥터를 구조에 참여시킬 것인지에 대해 심천 응급센터 직원은 '120에 연락하면 의료진이 판단하고 항공사 쪽은 날씨 등 상황을 종합해 출동 여부를 판단한다'고 말했다. 심천은 2009년부터 공중 의료구조를 탐색했고 2019년에 공중 120을 정식 개통했다. 심천 항공 의료구조 체계는 심천시응급센터가 심천시동부통용항공유한회사와 시내 8개 병원과 연합하여 구성되었다. 8개 병원 중 중국의학과학원 부외병원심천병원은 심혈관 환자만 받는다. 심천시 인민병원, 북경대학교심천병원, 심천대학교 총병원, 홍콩대학교심천병원, 중산대학교 부속 제7병원, 심천시 용강중심병원, 옌텐구 인민병원 등 7개 종합 수용병원은 심천 120이 통일적으로 업무를 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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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스마트 안경'도 美에 도전장…AI 탑재 제품 올해 출시미·중 간 첨단기술 패권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중국 기업들이 인공지능(AI) 스마트 안경 분야에서도 미국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증강현실(AR) 기기 스타트업 로키드(Rokid)는 올해 3분기 스마트 안경 배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로키드 창업자 주밍밍은 지난주 저장성 성도 항저우에서 열린 한 지방정부 행사에서 자사 스마트 안경을 시연했다. 주밍밍은 원고나 프롬프터 없이 착용한 안경에 투사된 연설문을 읽었다. 또 손에 낀 스마트 반지를 이용해 가상의 페이지를 넘겼다. 시연 영상은 즉시 중국 온라인에서 화제가 돼 관련 해시태그가 시나 웨이보(중국판 엑스)에서 10번째 인기 주제가 됐다. 로키드의 스마트 안경은 알리바바 대형언어모델(LLM)을 탑재해 이미지를 인식하고 문장을 번역할 수 있다. 길 안내도 가능하다. 무게는 일반 선글라스와 비슷한 49g으로, 케이스에 넣어 10분간 충전하면 4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회사 측은 판매가가 2천499위안(약 49만원)이라고 밝혔다. 알리바바에서 일하던 주밍밍은 2014년 로키드 설립을 위해 회사를 떠났다. 로키드의 경쟁 제품으로는 메타가 지난 9월 공개한 AR 스마트안경 '오라이언'이 꼽힌다.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 바이두도 지난해 말 '샤오두 스마트안경'을 공개했다. 사진·영상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를 내장하고, 바이두의 '챗봇' 모델인 '어니봇'이 음성 인식과 대화를 지원한다. 샤오미도 비슷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출처_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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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룬(胡润) 중국 500强 기업발표! 10위 안에 든 선전 기업 가장 많아최근, <2024 후룬 중국 500강 기업> 보고서가 발표됐다. 10위 안에 든 선전 기업은 텐센트, 중국핑안보험, BYD, 화웨로 가장 많았으며 베이징에 2기업이 올랐다. 도시분포로 보면 베이징은 여전히 1위를 차지했으며 후룬 500대 기업이 가장 많은 도시이며 총 65개 기업이 올랐으며 상하이는 50대 기업으로 2위, 선전은 49개 기업으로 3위를 차지했다. 성(省) 분포로 보면, 타이완(台湾)은 84개 기업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광동성은 81개 기업으로 2위, 베이징은 65개 기업으로 3위, 절강성은 54개 기업으로 4위, 상하이는 50개 기업으로 5위를 차지했다. 주의할 점은 웨강아오매만구(粤港澳大湾区)는 총 108개 기업이 보고서에 올랐으며 중국에서 21%를 차지했다. 올해 공업제품업계(工业产品行业)에서 보고서에 오른 기업이 가장 많으며 의료건강은 2위, 소비품은 3위이며 기업 총가치로 볼 때 반도체, 미디어오락, 공업제품과 소비품업계의 기업 총가치가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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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흙'을 사는 것이 요즘 중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열풍은행 영업청 근처에서 파낸 흙이 '재물을 모으는' 현학적 효능이 있다고 표방되어 일부 인터넷 쇼핑몰들이 제멋대로 판매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여러 소셜 미디어플랫폼과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젊은이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여러 쇼핑 플랫폼에서 '은행 흙'이 이미 현학(玄学) 상품으로 포장되어 판매되고 있으며 은행 유형, 지리적 위치 등 요소에 따라 다양한 품목으로 구분하며 소위 '재물을 모으는 효과'의 차이에 따라 가격을 책정한다. 또한 도관의 토복(土符)과 함께 판매하며 "효과가 더 좋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타오바오, 핀둬둬, 징둥 등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은행 흙'을 검색하면 '은행 흙'을 판매하는 가게들이 많으며 중국건설은행, 교통은행, 중국농업은행, 중국공상은행, 중국은행(이하 '5대은행')의 명칭과 로고가 모두 홍보 인터페이스에 등장했다. '은행 흙'의 판매 중량은 주로 100g에서 500g이며, 단품 판매 가격은 수십 위안에서 수백 위안이며, 일부 가게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며 소비자는 수요에 따라 특정 은행의 흙을 선택할 수 있다. 핀둬둬 플랫폼의 페이지에 따르면 '은행 흙' 단일 매장에서 판매량이 가장 많은 상품은 이미 10만 개 이상이다. 징둥 플랫폼에서도 많은 인터넷 쇼핑몰이 소위 '진짜은행 흙'을 판매하고 있으며 어떤 점포는 7.74위안/100그램의 판매가로 저가 전략을 펼치며 이미 19건이 거래되었다고 한다. 떠우인 플랫폼에서 블로거 '초재토, 은행 흙'은 1만 3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거의 매일 '대신으로 은행 흙을 구매'하는 영상을 업데이트하고 있다. 부의 축적은 개인의 노력, 지식 기술, 시장 기회 등 다양한 요소에 의존해야 하며 이러한 과학적 근거가 없는 현학 주장에 의존해서는 안 된다. '은행 흙'을 판매하는 행위는 사기 혐의에 걸릴 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 경제적 손실을 가져줄 수 있으며, 구매 과정에서 개인 정보가 유출될 우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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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도로 점령 중인 전기차…주유소 5년내 2만개 사라진다중국에서 전기차 보급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앞으로 5년 안에 주유소 2만개가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5일 제1재경일보와 매일경제신문 등 중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석유그룹 경제기술연구원은 '2024년 국내외 석유 가스 산업 발전 보고'를 통해 현재 11만개에 달하는 중국의 주유소가 2030년까지 2만개 줄어 9만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앞으로 5년 안에 주유소 5곳 중 1곳은 사라진다는 뜻이다. 주유소 감소의 가장 주요한 요인은 역시 신에너지차(전기차·하이브리드차·수소차)의 증가다. 중국의 지난해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전년보다 41%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024년 기준 중국의 신에너지차는 3천140만대를 넘어 전체 자동차 중 8% 이상을 차지했다. 또 다른 요인으로는 대형 트럭과 중장비 분야에서 LNG(액화천연가스) 유형이 늘어나는 추세가 지목된다. 친환경 연료로 분류되는 LNG는 기존에 경유 차량이 차지했던 시장을 대체하고 있다. 중국의 2024년 연간 원유 소비량(7억5천600만t)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정제유 소비량(3억9천만t)은 전년 대비 2.4%가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올해는 1.9%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러한 변화에 발 빠르게 적응한 일부 주유소들은 전기차 충전시설을 추가하거나 편의점과 카페를 도입해 고객을 끌어들이려 하고 있다. 심지어는 주유소에 미용실을 차리거나 배달 음식을 픽업할 수 있게 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도 생겨났다. 그러나 이러한 '변신'은 모든 주유소에서 무조건 추진할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매출 감소로 어쩔 수 없이 폐업할 수밖에 없는 주유소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매체들은 "중국에서 석유 소비의 황금기가 공식적으로 끝난 것으로 보인다"면서 "주유소 수 급감으로 산업의 구조적 변화가 일어날 수밖에 없으며, 주유소의 역할과 기능도 재정립되고 있다"고 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