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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한국학교 학생들의 뜨거운 여름방학 성장기를 소개합니다(2)

기사입력 2023.09.1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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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저우한국학교는 화남지역 유일의 대한민국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로, 광동성 정부와 대한민국 교육부의 인가를 받아 대한민국에서 초빙한 선생님들께 우리 교육과정과 교과서로 배우고 익히고 있다. 올해 2학기에는 초등 21명, 중등 18명, 총 39명의 학생들이 전편입으로 함께 하게 되어 2학기에 학급이 증설되는 등의 큰 변화가 있었다. 이는 중국 내 많은 한국학교들이 학생 수 감소를 겪고 있는 현실을 고려하면 매우 이례적인 일로 개교 10년째를 맞이하는 광저우한국학교의 성장과 발전이 더 기대된다.


    지난해 말 방역 정책이 완화되고, 이번 여름방학에는 코로나 이후 가장 많은 한국학교 학생들이 고국을 찾아 오랜만에 가족과 친지를 방문하고 대회를 참여하거나 공인 어학시험, AP같은 표준화 시험 등을 준비하기 위한 학원수강 등을 하였다. 지난 시간에 이어 고등학생이 되어 첫 방학을 맞이한 10학년 엄수영 학생의 뜨거운 여름방학 성장기를 소개한다.


     

     

     

     

     

    고등학생이 되어 처음 맞는 여름방학, 

    나의 진로 찾기! +자격증 따기 


    HSK 5급 자격증취득하기

    여름방학 때 한국으로 돌아오자마자 HSK 5급 시험을 준비하였다. HSK 문제집을 피고 몇 번이고 반복해서 읽고 외웠다. 7월 말쯤 시험 당일이 되고, 나는 지정된 컴퓨터학원에서 시험을 보았다. 시험 시작 전에 모든 컴퓨터의 인터넷에 문제가 있어서 조금 혼란스러웠다. 그래도 결과적으로 오류는 잘 해결되었고, 나는 자격증을 딸 수 있었다.


    홍보 마케팅 일을 배우기! 

    Wisdom Agora 참가

    나는 나의 진로를 찾기 위해서 가장 관심있던 분야인 '홍보 마케팅' 일을 하고자 해외 한인 학생들이 뉴스를 만드는 'Wisdom Agora에 참여하여 약 6개월동안 활동하였다. 여러 뉴스를 읽어 보고 중요한 부분만 요약 및 정리하여 카드뉴스를 제작하는 일을 하였다. 이번에 이러한 활동들을 하면서 디자인이나 글을 잘 정리하는 데 있어서 많이 발전된 경험이 되었다.


    과학발명대회 참가

    나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싶어서 내가 정말 어려워하는 학교 과학 발명 동아리에 들어가 대 활동 준비를 하였다. 사실 '발명'이라는 것은 창의력이 뛰어나고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을 찾아 해결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 나는 가장 부족한 그러한 능력을 키우고자 힘들고 렵더라도 계속 아이디어를 생각하였다. 결과적으로, 내가 노력한 만큼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서는 장려상을,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는 은상을 수상하였다. 오랜만에 한국에 방문하여 바쁜 여름을 보냈지만  외부 대회에 나가  상을 받을  있어서 너무 뿌듯했고 새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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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 광저우한국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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