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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한국학교 학생들의 뜨거운 여름방학 성장기를 소개합니다(3)

기사입력 2023.09.1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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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저우한국학교는 화남지역 유일의 대한민국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로, 광동성 정부와 대한민국 교육부의 인가를 받아 대한민국에서 초빙한 선생님들께 우리 교육과정과 교과서로 배우고 익히고 있다. 올해 2학기에는 초등 21명, 중등 18명, 총 39명의 학생들이 전편입으로 함께 하게 되어 2학기에 학급이 증설되는 등의 큰 변화가 있었다. 이는 중국 내 많은 한국학교들이 학생 수 감소를 겪고 있는 현실을 고려하면 매우 이례적인 일로 개교 10년째를 맞이하는 광저우한국학교의 성장과 발전이 더 기대된다.


    지난해 말 방역 정책이 완화되고, 이번 여름방학에는 코로나 이후 가장 많은 한국학교 학생들이 고국을 찾아 오랜만에 가족과 친지를 방문하고 대회를 참여하거나 공인 어학시험, AP같은 표준화 시험 등을 준비하기 위한 학원수강 등을 하였다. 이에 광한한 학생들의 뜨거운 여름방학 성장기의 세번째 차례로 10학년 고승준, 유곤 학생의 국제마케팅광고제 ‘크리에이티브 캠프’ 참가 경험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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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여름 방학 때 청소년 크리에이티브 캠프에 참가한 10학년 2반 고승준, 유곤입니다. 저희는 광고에 대한 이해와 어떻게 해야 더 좋은 영상들을 찍을 수 있을지를 배우기 위해 이 대회를 참가하게 되었는데요, 처음에는 한국에 있는 미디어 고등학교나 한국에 거주하는 학생들과 대회를 함께 한다는 거 자체가 저희한테는 매우 특별한 경험이 될 거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첫날 저희는 광고 일을 하시는 심사위원 분들의 강의를 듣고 저희가 직접 광고를 제작하였는데요, 저희는 영상, 인쇄, 옥외, 온라인 광고 중 영상 광고를 선택하여 영상 광고를 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2시간 반 만에 영상을 제작하고 대회 관계자 분들에게 제출을 하고 첫날을 그렇게 마무리 하였습니다. 

    둘째날 아침에는 40팀중 10팀만 진출할 수 있는 2차 본선 프리젠테이션 합격자를 발표하였고, 무난히 2차 본선으로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2차 본선은 전날 준비한 대본을 가지고 2차 프리젠테이션을 준비하여 발표한 결과 3위인 크리에이티브 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크리에이티브 캠프를 통해 여러 광고 전문가 선생님으로부터 얻은 영상 광고 제작 지식들을 접할 수 있었고 한국에 학교를 다니는 좋은 친구들을 알게 되어 매우 뜻깊고 유익한 경험이었습니다. 저희 학교 선후배 여러분들 중에서 만약에 이런 광고나 미디어 대회를 나가보고 싶다면 크리에이티브 캠프대회를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왜냐면 이런 경험들을 통해 더 멋있고 잘 갖춰진 영상들을 더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영상 쪽만이 아니라 다른 부분에서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기 때문에 저희는 크리에이티브 캠프대회를 후배님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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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 광저우한국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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