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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5일 만에 유치원 폐업! 학부들 '원비 환불받기 어려워'개학 5일 만에 폐업?! 최근 강서 남창시 신건구 페르미로 유치원(培尔米罗幼儿园)의 학부모는 '얼마 전에 3,980위안의 원비를 내고 아이가 5일밖에 등교하지 않았는데 유치원이 폐원을 선언했다. 아이는 학교에 갈 곳이 없고 원비는 일부만 환불받았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단체방 학부모들의 캡처 사진에 따르면 '페르미로 원장'이라는 사람이 '유치원 원생이 적어 한 학기 지출을 지탱할 수 없어 적자 상태에 놓여 있어 신중한 고려하에 폐원을 결정했다. 다음 날 정상적으로 개학할 수 없다. 유치원측은 이미 어린이들이 다니기 편리한 근처 유치원을 찾았고, 만약 학부모들이 원하지 않는다면 유치원에 와서 환불 문제를 의논할 수 있다'고 공지했다. 학부모들의 주장은 현지 교육 당국에서도 확인되었다. 관계자는 '해당 유치원은 민영 유치원이며, 유치원측과 소통 과정에서 환불할 돈이 없다고 했다'고 밝혔다. 원비를 받고 개학하자마자 폐원을 선언했을까? 분명히 학부모의 원비를 받았는데 왜 환불할 돈이 없을까? 유치원측의 말에 의하면, 폐원한 이유는 자금줄이 끊어져서 더 이상 운영할 수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중에는 소홀해서는 안되는 문제가 있다. 첫째, 자금줄이 끊어지는 것은 아주 짧은 시간 안에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자금줄이 끊어질 우려가 있다는 것을 미리 알고 있었으면 유치원을 운영하기 어려웠을 텐데 왜 정상적으로 학생을 모집하고 비용을 받았는지? 등록금으로 우선 자금 구덩이를 메울 작정? 둘째, 유치원 설립은 독립적이고 자주적인 경제활동으로 그 수익이나 실패의 결과는 모두 외부인과 무관하지만 어떻게 손실을 어떻게 학부모들에게 전가(转嫁)할 수 있는지? 유치원측이 어떻게 해명하여도 수십 명의 가정은 등록금 문제뿐만 아니라 자녀의 등원문제까지 고민해야 하는 실정이다. 사건이 확산된 후 현지 교육국관계자는 '후속 환불 사항을 위해 관련 부문과 연합하여 협의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학부모들은 '나머지 수업료를 청구하기 위해 해당 유치원측을 상대로 공동 소송을 제기할 것을 고려하겠다'고 전했다. 어쩌면 우여곡절 끝에 사건은 비교적 좋은 결과를 가져올지도 모른다. 하지만 시간 비용은? 들인 정력은? 최근 몇 년간 이런 소비 분쟁이 발생하는 빈도는 낮지 않다. 혼란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다양하다. 법률의 미비, 시장의 양측 정보 비대칭은 쉽게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다. 경영자가 신용을 잃고 원가가 많이 들지 않는 것이 관건이다. 신용 체계가 아직 완비되지 않았고 징계 강도가 높지 않고 일부 불법 경영자들은 도망갔다가 다시 간판을 바꾸어 경영하는 경우가 또한 드물지 않다. 많은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일부 사업자들은 여전히 각종 방식을 통해 소비자에게 사기를 치고 있으며, 또한 연루된 방면이 많기 때문에 금액이 적지 않다. 설령 사건이 발생하더라도 소비자는 결국 민사소송의 방법을 통해서만 권리를 보호할 수 있다. 비용을 돌려받을수 있다고 해도 법의 위력(威慑力)이 충분히 드러나지 않는 것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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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9월 전시회 정보전시회 명칭 일정 전시회장 2023中国国际五金展览会 2023 중국국제 철물전시회 9월19일-21일 上海新国际博览中心 상하이 신국제 박람센터 2023中国国际建筑五金、紧固件展2023년 중국국제 철물, 부품전시회 9월19일-21일 上海新国际博览中心상하이 신국제 박람센터 2023中国国际锁具安防门业产品展2023 중국국제 잠금도구, 도어제품전 9월19일-21일 上海新国际博览中心 상하이 신국제 박람센터 2023上海国际保温材料与节能技术展览会(TIM)2023 상하이국제 보온재료와 에너지절약기술전시회 9월19일-21일 上海新国际博览中心 상하이 신국제 박람센터 BIOFACH CHINA亚洲国际有机产品博览会BIOFACH CHINA 아시아국제유기제품박람회 9월19일-21일 上海新国际博览中心 상하이 신국제 박람센터 中国国际产业用纺织品及非织造布展览会중국국제산업용 방직품 및 비 방식천전시회 9월19일-21일 上海新国际博览中心 상하이 신국제 박람센터 2023中国国际厨卫家居博览会 2023중국 국제 주방, 가구박람회 9월19일-21일 上海新国际博览中心 상하이 신국제 박람센터 2023亚洲金属建筑设计与产业博览会(MBE) 2023아시아 금속건축디자인과 산업박람회(MBE) 9월19일-21일 上海新国际博览中心 상하이 신국제 박람센터 2023亚洲建筑表皮设计与应用国际大会(DAF上海)2023아시아건축 표피설계와 응용국제대회(DAF상하이) 9월19일-21일 上海新国际博览中心 상하이 신국제 박람센터 中国国际工业博览会중국국제공업박람회 9월19일-23일 国家会展中心(上海) 국가전시센터(상하이) 2023华为全联接展览会2023화웨이 올인원전시회 9월20일-22일 上海世博展览馆 상하이 엑스포전람관 2023第九届上海国际上海汽车灯具展览会2023제9기 상하이국제상하이자동차등기구전시회 9월21일-22일 上海汽车会展中心 상하이 자동차전시센터 2023寰球宠物博览会2023애완동물전시회 9월22일-24일 上海跨国采购会展中心 상하이국제구매전시센터 国际纺织品专业处理(洗衣)亚洲展览会국제방직품전문처리(세탁) 아시아전시회 9월25일-27일 上海新国际博览中心 상하이 신국제 박람센터 中国国际缝制设备展览会(CISMA)중국 국제 제봉설비전시회(CISMA) 9월25일-28일 上海新国际博览中心 상하이 신국제 박람센터 2023年华东全家展示会2023패밀리마트 전시회 9월25일-28일 上海世博展览馆 상하이 엑스포전람관 上海国际潮流玩具展 상하이 국제 트렌드 완구전시회 9월28일-10월1일 上海新国际博览中心 상하이 신국제 박람센터 2023第51届华夏家博会2023제51기 화샤가구박람회 9월29일-10월1일 上海世博展览馆 상하이 엑스포전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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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 마오밍(茂名) 모 마을 양식장에서 약 69마리 악어 탈출9월 11일, 광동 마오밍 펑촌호(彭村湖) 근처의 양식장에서 70여 마리의 악어가 탈출됐다는 소식이 주목을 받고 있다. 통지에 따르면 펑촌 탕환호길(塘环湖路) 옆에 악어가 나타났으며 근처 양식장에서 탈출한 악어이며 마을대표는 ‘마을 사람들은 수면을 멀리하고 물에 들어가 물고기를 잡아서는 안되며 특수상황이 발생하면 제때에 보고해야 한다’며 통지하였다. 9월 11일 20시경, 베이지에뤄마을(北界罗村)의 농전은 이미 물에 잠겼고 물에 잠긴 곳에는 경계선을 설치하였다. 상기 지역에는 여러 양식장과 광동성 중점 기업들도 위치해 있었다. 현장 마을사람은 ‘악어가 깊은 곳에 있기 때문에 안전을 고려해 탈출한 악어는 모두 사살할 것이다. 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여러 부서의 관련 인원들이 현장을 지키고 있다’며 소개하였다. 마오난구(茂南区) 비상대응관리국 관계자는 ‘이미 주민들에게 안전에 조심하고 외출을 삼가하라고 전달했다. 통계된 수량에 따르면 약 69마리의 악어가 탈출했으며 모두 펑촌탕(彭村塘) 호수에 있다. 현재 마오난구, 응급관리국, 공안과 소방부서의 영도들이 현장에서 처치하고 있다’며 소개하였다. 현재 마오밍 마오난구 비상대응관리국은 음파탐지기를 통해 탈출한 악어들을 잡고 있지만 물이 깊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태풍 말미잘이 등륙하고 나서 지속적으로 중국화남일대에 영향주고 있으며 여러차례의 강우는 여러 지역이 침수피해를 입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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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한국학교 학생들의 뜨거운 여름방학 성장기를 소개합니다(2)광저우한국학교는 화남지역 유일의 대한민국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로, 광동성 정부와 대한민국 교육부의 인가를 받아 대한민국에서 초빙한 선생님들께 우리 교육과정과 교과서로 배우고 익히고 있다. 올해 2학기에는 초등 21명, 중등 18명, 총 39명의 학생들이 전편입으로 함께 하게 되어 2학기에 학급이 증설되는 등의 큰 변화가 있었다. 이는 중국 내 많은 한국학교들이 학생 수 감소를 겪고 있는 현실을 고려하면 매우 이례적인 일로 개교 10년째를 맞이하는 광저우한국학교의 성장과 발전이 더 기대된다. 지난해 말 방역 정책이 완화되고, 이번 여름방학에는 코로나 이후 가장 많은 한국학교 학생들이 고국을 찾아 오랜만에 가족과 친지를 방문하고 대회를 참여하거나 공인 어학시험, AP같은 표준화 시험 등을 준비하기 위한 학원수강 등을 하였다. 지난 시간에 이어 고등학생이 되어 첫 방학을 맞이한 10학년 엄수영 학생의 뜨거운 여름방학 성장기를 소개한다. 고등학생이 되어 처음 맞는 여름방학, 나의 진로 찾기! +자격증 따기 HSK 5급 자격증취득하기 여름방학 때 한국으로 돌아오자마자 HSK 5급 시험을 준비하였다. HSK 문제집을 피고 몇 번이고 반복해서 읽고 외웠다. 7월 말쯤 시험 당일이 되고, 나는 지정된 컴퓨터학원에서 시험을 보았다. 시험 시작 전에 모든 컴퓨터의 인터넷에 문제가 있어서 조금 혼란스러웠다. 그래도 결과적으로 오류는 잘 해결되었고, 나는 자격증을 딸 수 있었다. 홍보 마케팅 일을 배우기! Wisdom Agora 참가 나는 나의 진로를 찾기 위해서 가장 관심있던 분야인 '홍보 마케팅' 일을 하고자 해외 한인 학생들이 뉴스를 만드는 'Wisdom Agora에 참여하여 약 6개월동안 활동하였다. 여러 뉴스를 읽어 보고 중요한 부분만 요약 및 정리하여 카드뉴스를 제작하는 일을 하였다. 이번에 이러한 활동들을 하면서 디자인이나 글을 잘 정리하는 데 있어서 많이 발전된 경험이 되었다. 과학발명대회 참가 나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싶어서 내가 정말 어려워하는 학교 과학 발명 동아리에 들어가 대회 활동 준비를 하였다. 사실 '발명'이라는 것은 창의력이 뛰어나고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을 찾아 해결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나는 가장 부족한 그러한 능력을 키우고자 힘들고 어렵더라도 계속 아이디어를 생각하였다. 결과적으로, 내가 노력한 만큼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서는 장려상을,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는 은상을 수상하였다. 오랜만에 한국에 방문하여 바쁜 여름을 보냈지만 큰 외부 대회에 나가 큰 상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뿌듯했고 새로웠다. 자료제공: 광저우한국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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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형 호텔은 더이상 경제적이지 않아, 5성급 호텔가격과 비슷올해 국경절 휴가의 여행상품 예약이 시작된 가운데, 여름 성수기 폭등 후 잠시 주춤했던 호텔 가격이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많은 호텔들은 국경절 기간 객실 예약이 끝났다. 씨트립(携程)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8월 30일까지 휴가기간 국내 호텔 시장의 검색 열기는 이미 2022년 동기 대비 4배 이상에 달했고, 2019년 동기 대비 120% 가까이 성장했다. 특히 올해 들어, 각종 명절 연휴와 여름 시즌에 호텔 가격 인상 관련 이슈가 자주 검색어에 올랐다. 특히 경제형 호텔은 더 이상 "경제적"이지 않아 방값이 5성급 호텔을 따라가고 있다. 베이징 왕푸징지역의 경우한정호텔 베이징 왕푸징 점은 평일 최저가격이 441위안/일이고, 10월 1일에 입주하는 최저가격은 818위안/일로 평일 가격의 1.85배이다. 베이징호텔 노진왕푸징점은 평일 최저 가격이 1,049위안이며 9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입주하는 최저 가격은 1,812위안으로 평일 가격의 1.73배이다. 베이징 왕푸반도 호텔의 평일 최저 입주가격은 2,353위안/박이며 10월 1일 입주가격은 3,344위안/일으로 평일 가격의 1.42배이다. 업계 관계자는 '호텔 가격 상승에는 수요와 공급의 변화, 코로나 19 사태 이후 ‘보복성 소비', 호텔 원가의 상승, 경제형 호텔의 반복적 업그레이드 등 여러 가지 요인이 있다'고 지적했다. 공급 측면에서 볼 때, 3년 간 코로나 19로 인해 국내 호텔 공급이 크게 줄었다. 양적으로 보면, 올해 2분기 전국 특급호텔 수는 2019년 대비 35.21% 줄어 30%를 넘었다. 수요 측면에서 볼 때, 올해 들어 국내 비즈니스 여행 및 여행 휴가 수요는 모두 예상을 뛰어넘는 회복세를 보였다. 코로나 19 이후 ‘보복성 소비'는 올해 노동절 연휴, 여름방학 등에서 볼 수 있다. 문화관광부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노동절 연휴 기간 전국 관광객 수는 2019년 동기 수준을 넘어섰고, 이동 거리와 소비 활발도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 중 가장 주요한 소비는 가족여행에게서 나온다. 관광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19 사태로 3년간 아이들이 멀리나갈 수 없었고 올해 집중적으로 수요가 폭발했다"고 밝했다. 호텔의 원가 상승과 반복적인 업그레이드가 호텔 가격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편, 1세대 경제형 호텔이 점차 "노화"됨에 따라 각 호텔 체인 플랫폼은 점차적으로 이를 갱신하고 업그레이드하였다. 최근, 최초의 경제형 호텔 중 하나인 "세븐데이"호텔(7天酒店) 브랜드는 이미 18년을 지나왔으며, 올해 9월 세븐데이 브랜드 리뉴얼의 "3.0 버전" 개업 매장 100개를 돌파했다. "세븐데이"호텔(7天酒店), 상하이 루자쭈이 세모빈강가든점(世茂滨江花园店)을 예로 들면, 기존 매장 업그레이드는 리뉴얼+뜯어고치는 방식으로, 기존 매장 개조 후 RevPAR(평균 객실 판매 수입)이 100위안 이상 올랐고, 월간 평균 가격은 333위안, GOP(Gross Operating Profit, 영업 총이익)율은 65%에 달한다. 특히 많은 관광객들이 트렌디하고 특색있는 호텔 상품을 선호한다는 것이다. 다중뎬팅(大众点评)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필수 입주리스트' 처음으로 순위에 오른 호텔은 379개로 전체의 40%가 넘는 비중을 차지했다. 순위에 오른 호텔 유형을 보면, ‘자연풍경' 테마가 355개 호텔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친자놀이'와 ‘도시풍경'이 각각 290개, 210개 호텔이 순위에 올랐다. 순위에 오른 도시는 1, 2선 도시를 위주로 그 중 베이징이 73개로 가장 많았다. 상하이, 항저우, 쑤저우, 난징에 각각 67개, 58개, 50개, 48개의 호텔이 순위에 올랐으며 소도시인 시솽반나, 친황다오가 새로 증가되어 총 21개의 호텔이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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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한인역사] 김원봉의 항일 역정 - 광복대업을 위해 의열단 조직군대는 당장 조직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김원봉이 조국을 뺏은 일본 강도와 투쟁하겠다고 찾아낸 대안은 폭력이었습니다. 마침 죽마고우 강세우가 밀양에서 삼일만세운동을 하고 중국으로 왔는데 김원봉은 언제까지 공부만 할 수 없으며 직접 행동이라도 빨리 추진해야 한다는 급박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1919년 11월 9일, 동지 13명과 황상규의 지도하에 지린 중국인 판(番)씨 집에서 밤새워 토론했습니다. 현재 임시정부 등 독립운동단체들이 미온적이고 온건한 방식으로 투쟁하고 있는데, 목숨을 아끼지 않는 열혈 지사들이 “조선을 통치하는 적의 시설물을 파괴하자”, “적의 군주 이하 각 대관과 모든 고관을 암살하자”. 이렇게 끊임없이 파괴와 암살로 폭력을 행사해서 일본 강도의 조선 통치를 방해하면 동포들도 애국심을 환기하여 배일사상을 고취하고 민중적인 폭력을 일으킬 테니 의로운 피를 흘려 조국 광복의 대업을 성취하자고 상의했습니다. 이들은 조선 독립과 세계평등을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을 맹세하고 의열단을 결성했습니다. 활동 지침 공약 10조를 제정하고, ‘칠가살(七可殺)’, ‘오파(五破)’라는 행동 대상도 정했다. ‘칠가살’ 암살 대상은 조선총독 이하 고관, 군부 수뇌, 타이완 총독(타이완 총독도 친일파로 약소민족을 억압), 매국노. 친일파거두, 적 염탐꾼, 반민족 토호열신입니다. 파괴 대상 ‘5파’는 조선총독부, 동양척식주식회사, 매일신보사, 경찰서, 기타 왜적기관입니다. 의열단은 곧바로 행동을 시작했습니다. 단장 ‘의백(義白)’에 선출된 김원봉은 비밀히 의열단 전략을 추진했습니다. 베이징, 톈진, 난징, 홍콩 등지를 오가며 단원을 모집하고 고성능 폭탄을 입수하여 이룽양행(伊隆洋行) 선박회사를 통해 한국으로 보냈습니다. 이룽양행 사장 쇼우(George Lewis Shaw, 1880~1943)는 영국계 아일랜드인입니다. 일제를 증오하여 그는 자신과 회사의 안위를 돌보지 않고 회사 2층에 임시정부 교통국(交通局) 안동지부(安東支部)를 설치해 주었습니다. 임시정부의 물품이나 의열단이 사용할 폭탄도 자신 소유의 기선에 실어 운반했습니다. 경비도 받지 않고 오로지 한국에 대한 동정심의 발로였다고 합니다. 임시정부나 의열단 요원들은 이륭양행 선박을 이용해 상하이, 만주와 한국을 왕래하고 위험에 처하면 그의 집에 숨기도 했습니다. 1920년 9월 14일 부산에서 박재혁(朴在革, 1895~1921)이 고서(古書)상인으로 위장하여 부산경찰서 하시모토 경찰서장을 향해 폭탄을 던졌습니다. 경찰서장은 죽이지 못했지만, 이 거사는 의열단원들이 죽음으로 정의를 실행하는 출발점입니다. 1920년 12월 27일 최수봉(崔秀峰, 1894~1921)이 밀양경찰서에 폭탄 2개를 던지고 사형 선고받았습니다. 1921년 9월 중순 김익상(金益相, 1895~1942)은 전기공으로 위장해 총독부 건물에 침입해 폭탄 3개를 던지고 경찰의 추적을 피해 중국으로 왔습니다. 광둥 항공학교에 입학하려고 광저우에 왔는데 내전으로 학교가 문을 닫았네요. 1922년 3월 28일, 김익상, 오성륜(1900~1947), 李鐘巖(이종암 1896~1930)이 일본 침략을 책화한 다나카 기이치(田中義一, 1864~1929) 대장 암살도 시도하다가 미수에 그쳤습니다. 의열단 이름은 사회에 알려지지 않았고, 김원봉이 전체 과정을 극비리 진행했기 때문에 구성원들조차도 행동이 진행되는 구체적인 상황을 몰랐습니다. 의열단 사무실이 상하이에 있었지만, 김원봉은 야간에 극비로 드나들고 경찰의 눈을 피해 매일 밤 단원들의 처소로 옮겨 다니며 잠을 자야 했습니다. 의열단은 목표 달성을 위해 너무 잔혹한 수단을 동원한다는 비난을 많이 받았지요. 임시정부 인사들조차 의열단의 과격한 수법이 정치적 효과보다 피해가 크다고 비난했습니다. 때로는 변절자가 생겨 의열단의 행동계획이 일경에 발각돼 실패로 끝나기도 합니다. 의열단 행동이 세간 비판에 직면하자 류자명(柳子明,, 1894~1985)이 역사학자 신채호(申菜浩, 1880~1936)에게 부탁해서 의열단의 독립운동 노선과 투쟁 방법을 대외에 천명하는 ‘조선혁명선언’이라는 ‘의열단 선언’을 발표했습니다. “민중은 우리 혁명의 대본영이다. 폭력은 우리 혁명의 유일한 무기이다. 우리는 민종속으로 가서 민중과 손잡고 끊임없는 폭력, 암살, 파괴, 폭동으로써 강도 일본의 통치를 타도하고, 우리 생활에 불합리한 일체 제도를 개조하여 인류로서 인류를 압박지 못하며, 사회로써 사회를 약탈하지 못하는 이상적 조선을 건설할지니라.” ‘조선혁명선언’이 의열단의 행동목표와 항일투쟁 노선을 정당화시켰습니다. 단원들은 ‘조선혁명선언’도 폭탄이나 총과 함께 무기처럼 소지하고 다녔습니다. ‘조선혁명선언’이 발표된 후 임시정부의 김구(金九, 1876~1949)와 유학자 김창숙(金昌淑, 1879~1962)이 의열단 고문을 맡았습니다. 글: 한국독립운동역사연구회 강정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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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한인역사] 김원봉의 항일 역정 - 군대를 만들어 일제와 싸우자제1차 세계대전이 한창 진행 중일 때, 조선 애국자들은 강한 군사력을 가진 독일이 일본을 이길 것이라고 예견하고 한국이 독일과 협력하면 독립을 얻을 수 있다고 예견했습니다. 김원봉도 독일과 같은 강한 군대가 있어야 나라를 지킬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다시 상경하여 중앙학교에 재학하다가 독일로 유학하러 가서 군사학을 배우려고 했습니다. 1916년 독일어를 배우기 위해 중국 톈진(天津)으로 와서 독일인이 세운 덕화학당에 입학했습니다. 그런데 기대와는 달리, 여름방학에 잠깐 귀국한 사이, 중국이 유엔에 가입하고 독일과 이탈리아에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중국에 체류하던 독일인들은 추방당하고 덕화학당은 문을 닫았습니다. 김원봉은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김두전(金斗全, 1983~1964), 이명건(1901~?)과 친교를 맺고 해외로 나가 큰일(민족해방운동)을 하기로 약속했습니다. 김원봉의 고모부 황상규(黃尙奎, 1890~1931)가 이들에게 해외에 체류하는 동안 조국 산천을 잊지 말라고 김원봉에게는 약산(如山), 이명건에게는 약성(如星), 김두전에게는 약수(如水)라는 호를 지어주었습니다. 1918년 9월, 이들은 난징(南京) 금능대(金陵大)에 입학해서 영어를 배웠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났습니다. 1919년 1월 18일, 영국과 프랑스, 미국 등 27개 전승국이 제1차세계대전 후 국제사회의 질서 및 약소국 문제 등을 논의하는 파리 평화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상하이 임시정부에서는 김규식(金奎植, 1881~1950)을 회의에 파견해 일본이 강제로 체결한 한·일 병합 조약이 무효임을 선언해 주기를 호소한다고 합니다. 이 말을 들은 김원봉은 국가의 존립과 관련된 중요한 문제를 외국 국가에 호소하여 해결할 수 없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파리에 가서 일본 대표를 암살하려고 했으나 일이 누설되어 뜻이 성사되지 못했습니다. 김원봉은 중국 동북 지역 서간도에 농지를 사서 젊은이들을 모아 농사를 지으며 군사를 양성하고 싶었습니다. 일찍부터 동북 지역에서 독립운동하는 선배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지린으로 가는 길에 한국에서 비폭력적인 방법으로 삼일 민족 만세운동이 일어났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비폭력”이라는 단어를 들으니, 반감이 벌컥 생겼습니다. 온 국민이 비폭력으로 만세를 외치며 삼천리강산을 뒤흔들었다고 해서 과연 잃어버린 국권을 뺏앗아 올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고모부 황상규가 활동하는 대한독립군정서를 찾아가 상황을 파악해 보니 군대는 짧은 시간에 양성할 수 없네요. 김원봉은 주저 없이 한국 독립군을 양성하는 서간도 지린 류허현 (柳河縣) 산웬바오(三元堡)로 가서 신흥무관학교에 입학했습니다. 중국인 교수로부터 폭탄 제조법을 배우고 김상윤(金相潤, 1897~1927), 한봉근(韓奉根, 1894~1927), 이종암(李鐘岩, 1896~1930),권준(權晙, 1895~1959)과 같은 동지들을 만났습니다. 글: 한국독립운동역사연구회 강정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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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한인역사] 김원봉의 항일 역정 - 조국 해방 방략을 모색한 소년의열단 단장 김원봉(金元鳳, 1898~1958)이 황푸군관학교 졸업생이라는 말을 들어 보셨는지요? 김원봉은 최림(崔林)이란 가명으로 황푸군관학교에 입교했습니다. 김원봉에 대해 워낙 논쟁이 많은지라 교실에서 언급하지 않으려고 했으나 그래도 기본적인 정보는 공유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몇 차례 자료를 올리겠습니다. (1) 조국 해방 방략을 모색한 소년 1910년 국권이 피탈되던 해, 김원봉은 일본인이 설립한 학교에 다니다가 나라가 망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김원봉과 윤세주(1901~1942) 등 몇몇 소년들은 설음을 이기지 못하고 울음을 터트렸습니다. 그리고 고의로 일어 수업 시간에 빠지고 학교도 결석합니다. 1911년 4월 29일 일본 천황 생일을 기념하는 날, 김원봉은 친구들과 일본기를 구겨 학교 화장실에 집어넣었습니다. 고향 마을 갑부 전홍표(全鴻杓, 1869~1929)가 사재를 털어 청소년들의 항일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동화학교를 세웠습니다. 김원봉은 다니던 학교를 졸업하고 동화학교에 편입했습니다. 동화학교 전홍표 교장은 “우리 목숨이 붙어있는 동안 강도 일본과의 투쟁을 하루도 게을리할 수 없다. 빼앗긴 국토를 도로 찾고 잃어버린 주권을 회복하기 전 우리는 언제나 부끄럽고, 언제나 슬프고, 또 언제나 비참하다”는 말을 자주 했는데, 이 말은 김원봉이 35년이 지나도 잊히지 않고 생생하게 뇌리에 남아 교훈이 되었습니다. 김원봉은 친구 윤세주와 둘이 체력을 단련한다고 연무단을 만들었습니다. 여름 뙤약볕 아래 강가 모래밭에서 축구하고, 겨울에도 등교하기 전, 등산과 냉수욕을 했습니다. 일본 경찰이 전홍표 교장을 위험인물로 지명하고 동화학교 폐교령을 내리자, 김원봉은 이리저리 다니며 돈 80원을 모아 학교 지원금이라며 교장에게 건넸습니다. 할머니의 배려로 상경하여 중앙학교에 편입했습니다. 민족이 위기에 처혔지만, 할머니는 고대광실에서 호의호식과 사치하며 잘 살았습니다. 거부감이 생긴 김원봉은 서울학교 생활을 접고 고향으로 되돌아와 절로 들어갔습니다. 절에서 뭘 했을까요? 1년 동안 절에 칩거하며 책을 읽었어요. 국가의 출로를 모색했습니다. 글: 한국독립운동역사연구회 강정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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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 연기 사건으로 9명 승객 다쳐, 중국국제항공(国航)의 최신 통보9월 10일 청두 티엔푸 공항(成都天府机场)에서 싱가포르 창이공항(新加坡樟宜机场)으로 가는 CA403편은 착륙 직전에 기내에서 연기가 났다. 9월 11일 새벽, 중국국제항공은 공식 웨이보를 통해 이번 사건에 대해 공지하였다. 지난 9월 10일, CA403편 사건은 엔진 기계 고장으로 잠정 판단하고현재 진일보 조사중에 있다. 돌발적인 상황에 승무원은 절차에 따라 적절하게 처리하였고, 승객 모두가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순조롭게 긴급 대피를 완료하였다. 창이공항의 협조 하에 이미 승객 배치 업무를마쳤으며 영향을 받은 고객께 죄송한 마음을 전하며 사회 각 계의 관심과 지지에 감사드린다. 중국국제항공의 공지에따르면, 9월 10일 청두 톈푸공항에서 싱가포르 창이공항으로 향하는 CA403편에는 승객 146명, 승무원은 9명이 타고있었다. 비행기가 착륙하기 전에 객실에서 연기가나자 승무원은 절차에 따라 처리하였고, 비행기는 베이징 시간 16시 14분에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착륙하였다. 착륙 후 승무원은 승객을 조직하여 긴급 대피를 하였고, 싱가포르 창이공항은 응급 절차를가동했다. 승객들은 대피 직후 '비행기 운행중 후반부에 자극적인냄새가 코를 찔렀지만냄새의 원인을 알지 못해 승무원이 모두에게 입과 코를 가리게 했다'며 전했다. 그리고 어떤 승객은 '비행기가 착륙할 때 엔진에 불이 붙어 40분간 기내에서 연기가 났다. 호흡이 곤란해 모두 몸을 숙이고 젖은 수건으로 입과 코를 막은 채 간신히 숨을 쉬었는데…"라는 글도 올렸다. 싱가포르 창이공항의 공식 웨이보에 국제항공 CA403항공편 상황을 업데이트하고 발표하였다. 2023년 9월 10일 15시 59분 중국 청두에서 싱가포르 창이공항으로 향하던 국제항공(CA403) 항공편이 앞화물창고와 화장실에서 연기가 발생했다고 보고하고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착륙 우선권을요구했다. CA403은 우선권을 확보한 뒤16시 15분경 창이 공항 제3활주로에 착륙했다. 착륙 후 신속하게 인원들을 대피하고 공항 긴급구조 서비스(Airport Emergency Service)는 즉시이 사건에 대응하여 16시 25분경에 비행기의 왼쪽 엔진에 붙은 불을 껐다. 승객 146명과 승무원 9명 등 모두 무사히대피했으며 승객 9명은 대피하는 과정에서 연기를 들이마시거나 찰과상으로 경상을 입었으며 이미 치료를 받은 상황이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창이공항의 제3활주로는 잠시 폐쇄되었으며 사고 비행기는 18시경에 다른 곳으로 옮겨졌다. 제3활주로는 점검을 거친 후 19시 2분경에 다시 사용이 가능해졌으며 활주로가 폐쇄되는 동안 한 편의 항공편은 인도네시아의 바담섬에서 착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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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황금주, 중국에서 인기가 가장 많은 여행 도시는?여름방학이 금방 지났는데 "10.1 황금주"의 여행 상품 예약이 이미 시작되었다. 여러 여행 예약 플랫폼의 데이터에 따르면 "10.1"은 올해 여행의 열기를 이어 가장 핫한 10.1연휴를 탄생시킬 것으로 보인다. 씨트립(携程)이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10.1 휴가가 20여 일 남짓 남았는데 국경절 관광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 6일 기준 플랫폼 국내 여행 상품 예약량은 작년 동기 대비 5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최근 일주일간 주문량은 전월 대비 63% 증가했다. 항공권, 민박 등 업종은 전주 대비 50% 이상 증가했고, 관광지 입장권은 두 배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권 가격은 소비자 수요가 크게 늘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씨트립(携程) 플랫폼에서 10.1 연휴 국내 항공권의 1인당 평균단가는 1,293위안으로 여름 항공권 단가보다 20% 올랐다. 주목할 점은 추석에 국경절까지 8일간 이어지는 초장기 연휴가 있는 만큼 장거리 여행 예약 열기가 더욱 뜨겁다는 점이다. 씨트립 항공권, 호텔 예약 추세에 따르면, 10.1 연휴 장거리 여행을 하는 비율은 84%에 달해 전년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장거리 여행의 목적지는 주로 서북 지역에 집중되어 있는데, 예를 들면 부르진(布尔津), 우루무치, 란저우, 둔황 혹은 화남 지역의 싼야, 광저우, 샤먼 등 지역도 있다. 이 가운데 신강은 올해 10.1 연휴에 여전히 인기가 많은 것으로 카스시의 여행 예약은 2019년 동기 대비 439% 증가했고, 부르진은 207% 증가했다. 민박의 경우, 투지아(途家) 민박의 데이터에 따르면 10.1연휴(8.31 기준) 인기 도시의 예약량이 2019년에 비해 1.5배 증가했다. 10.1 인기 예약도시 중에서 충칭, 다리, 시안이 상위 3위에 들었고, 칭다오, 위해, 청두, 항저우, 북해, 베이징과 장사가 각각 6위부터 10위를 차지하였다. 그러나 올해 10.1 휴가기간 민박 예약이나 기타 제품 예약은 모두 일부 목적지의 예약이 이미 앞당겨져 예년에 비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인기 있는 목적지를 탈출 하는 것을 보였다. 씨트립 데이터에 따르면 샹그릴라, 경덕진, 안지, 난양, 창저우, 포산, 화이안, 옌지, 지에양, 안투 등 지역의 주문량이 2019년 10.1 연휴 기간보다 2배 이상 많았다. 8월 31일까지 투지아(途家) 플랫폼에서 10.1 예약이 가장 빠르게 증가한 도시는 연변, 창저우, 푸저우, 낙양, 산터우, 상라오, 간쯔, 장저우, 우시, 계림과 북해이다. 그중 연변의 예약량은 25배 증가했고 창저우, 푸저우, 뤄양 등은 10배 이상 증가했다. 해외여행 방면에서 제3차 해외여행 단체관광국가명단이 발표되면서 올해 국경절 해외여행 시장이 아주 활발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 당일, 각 플랫폼의 해외 단체 관광이 재빨리 출시되었고 많은 관광객들이 사재기한 단체관광코스는 모두10.1에 출발한다. 춘추관광에 따르면 8월 30일까지 "추석+국경절" 연휴를 포함한 유럽 여행 상품은 거의 매진되었다. 관련 목적지는 스페인, 포르투갈, 스위스, 프랑스, 이탈리아, 헝가리, 세르비아,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그리스, 아이슬란드, 덴마크 등이다. 씨트립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0.1기간 해외항공권 검색 열기는 2019년 동기 대비 100% 가까이 회복되었으며 주요 검색 목적지는 태국, 한국, 미국, 영국, 호주이다. 한편 해외여행 호텔 검색 열기는 2019년 대비 20% 가까이 증가했으며 태국, 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영국 등 목적지 호텔은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호텔이다.또한 뉴질랜드, 스위스, 이집트, 아랍에미리트, 튀르키예를 대표로 하는 일부 소규모 및 장기 관광목적지가 알려지며 호텔 검색 열기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동기 대비 현저하게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