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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도 봉관(封关), 중국경제에 어떤 영향이 있을까?해남도 봉관 프로젝트건설은 해남자유무역항건설의 기초성 공정이며 현재 각 항 준비업무는 단계적 성과를 거두었다. 봉관은 해남도에 해관에서 감독관리하는 특수 구역을 만들어 1선은 풀어주고(一线放开), 2선관리(二线管住), 해남도 내 자유(岛内自由)로 구분할 수 있다. 1선은 국경선(国境线), 즉 해외에서 자유무역구(항)으로 들어오는 것을 말한다. 1선을 풀어주는 것은 수출입 리스트 이외의 화물이 자유로 드나드는 것을 제한하고 수입과세제품리스트 이외의 화물에 수입관세를 면제한다. 2선은 자유무역구(항)과 중국내 기타 지역간의 분할선을 말한다. 2선 관리는 화물이 해남자유무역항에서 중국 내륙으로 들어올 때 수입규정에 따라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감독관리를 강화하고 규정에 따라 세금을 징수한다. 해남도 내 자유는 해관은 기업 및 기구(机构)에 대한 간섭을 줄이고 고효율의 정확한 감독관리를 실시한다. 화물은 해남도 내에서 보관기간을 제한하지 않고 보관장소를 자유로 선택할 수 있다. 0관세를 실시하는 화물에 대해 해관은 일상적인 감독관리를 면한다. 해남도봉관은 전면적으로 해남도에 자유무역항을 건설하는 토대이다. 해남도봉관은 해남도를 폐쇄된 외딴 섬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봉관을 계기로 해남도의 자유무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봉관의 관리대상은 주로 화물과 상품이며 중국 내륙에서 해남도를 오가는 인원들은 그 어떤 영향도 받지 않는다. 해남도봉관을 실시하면 현지인들은 출입경을 통해 무역활동을 진행하기에 더욱 편리하고 수입업무는 관세가 없다. 그리고 개인소득세는 중국 내에서 가장 낮으며 자금유동(跨境资金流动)이 더욱 자유롭고 편리하다. 섬 외 인원들에는 창업비용이 줄어들고 투자기회가 늘어나며 여행하고 쇼핑할 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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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한국학교 중등 체육한마당 개최광저우한국학교(교장 김성희)에서 3월의 마지막 날, 체육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하였다. 기상 상황으로 전날까지 일정 연기를 고민하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많은 학생들의 기대와 응원에 힘입어 雨中 체육한마당 행사를 즐겁고 슬기롭게 그리고 안전하게 치러냈다. 직접 체육한마당 행사에 참여한 11학년 황예람 학생의 글로 체육한마당 행사를 소개하고자 한다. 학생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체육대회 날이 찾아왔습니다. 중간고사를 앞두고 목표를 향해 열심히 달려온 광저우한국학교 학생들을 위해 체육 선생님과 학생회가 즐거운 하루를 만들어주기 위해 힘썼습니다. 각종 기상이변을 걱정하기도 했지만, 많은 학생들의 기대와 응원에 힘입어 광저우한국학교 체육대회는 2023년 3월 31일,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체육대회는 이전의 체육대회와 달리 학생들의 의견이 많이 반영된 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심판을 자원해서 신청한 학생들이 맡아 진행하였고, 줄다리기, 판뒤집기 등 공통 종목을 학생들이 미리 사전에 위챗으로 직접 투표하여 선택할 수 있게했습니다. 또한 행사 진행, 보조 모두 학생들이 맡아 교사가 준비하고 학생이 즐기는 행사가 아닌, 학생들이 스스로 준비하고 즐겁게 만들어가는 체육대회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체육대회에서는 축구, 농구, 배구, 팔자 줄넘기, 피구, 전통 줄다리기와 같은 종목들을 실시했습니다. 학생들은 참가하지 않는 종목에는 주변에 둘러앉아 사진도 찍고 응원도 하며 뜨거운 열기로 경기를 즐겼으며, 본인이 참가하는 종목에서는 누구보다 열심히 참여하며 팀원 간 협동심을 보여주었습니다. 축구 경기를 진행하는 도중 비가 오는 상황이 생기기도 했지만, 학생 사회자와 선수들 모두 빗줄기가 거세지기 전까지 경기를 멈추지 않으며 비가 와도 뛰는 열정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광저우한국학교의 체육대회 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입장식’입니다. 각 반은 가지각색의 반티를 입고 각 반의 개성이 드러나는 피켓을 높이 들고 한 반씩 행진합니다. 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순서이자, 학생들의 사기를 끌어 올려 줄 경쟁의 시작이기도 합니다. 학생들은 줄지어 행진하며 각자 고른 노래에 맞춰 여러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퍼포먼스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반의 한 학생은 체육대회 입장식에 대해 이렇게 밝혔습니다. “노래가 나오고 친구들과 한 발을 내딛자마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자신감이 솟구쳤다. 그 시간만큼은 우리가 온전히 체육대회의 주인공이 된 순간이었다.” 입장식 퍼포먼스를 준비하며 친구들과 더욱 친밀해질 수 있었다는 이야기도 덧붙였습니다. 체육한마당은 독수리 팀과 호랑이 팀으로 나뉘어 1반은 독수리 팀, 2반은 호랑이 팀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올해는 근소한 차이로호랑이가 우승하였는데, 비록 우승자와 준우승자가 있지만 모두가 열심히 뛴 서로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체육한마당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우리광저우한국학교 학생들의 협동심과 배려심을 볼 수 있었던 체육대회. 이번 체육대회로 인해 학생들의 사기가 정진해 학업에도 더욱 열중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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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한국학교 2023학년도 학생회 출범! 글로벌 리더십 수련회 개최광저우한국학교(교장 김성희)에서 지난 3월 17일과 18일 양 일에 걸쳐 글로벌 리더십 수련회를 개최하였다. 글로벌 리더십 수련회는 매 학기 학생회 구성이 끝나면 임원 학생들 스스로 학생회의 역할을 이해하고, 학생회가 주관해야 할 다양한 학생 자치 활동과 행사에 대한 계획을 세워보는 장으로 학생 자치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의미를 갖고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글로벌 리더십 수련회는 2023학년도 학생회가 출범하는 자리이자,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1박 2일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학생회 임원들과 학급 회장단들의 큰 호응과 참여가 돋보였다. 글로벌 리더십 수련회는 김성희 교장의 리더십 강의를 시작으로 학생 주도의 토의 토론을 통해 1학기에 진행될 굵직한 학생 주도 행사의 운영 방법 및 세부사항을 기획하고, 발표하며 진행되었다. 이제 갓 중학교에 입학한 7학년 학생들도 5시간이 넘는 긴 회의에도 지치지 않고 끝까지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모습에 최고 학년인 12학년 선배들의 박수를 받기도 하는 등, 시종일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돋보였다. 리더십 수련회장을 방문하여 특강으로 학생들을 격려한 김성희 교장은 학생들의 리더로서의 자질과 품성이 돋보이는 자리였다며 이 기회를 통해 앞으로의 학생 주도 자치 활동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되었고, 앞으로도 우리학교는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료제공: 광저우한국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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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년 자녀, 부모와 같은 호텔방 사용할 수 없다?!최근, 한 누리꾼은 '부모와 함께 북경에 여행갔으며 온라인에서 동청구(东城区)에 위치한 모 호텔의 스탠더드 룸을 예약했다. 하지만 호텔 로비 직원은 업계 규정상 세 가족(성인)은 한 방을 사용할 수 없다며 체크인을 거절했다'며 반영하였다. 그러면서 '다른 지역에서도 여행했지만 세 가족이 한 방을 사용할 수 없다고 거절당한 적 없었다'며 '그럼 세 가족은 어떻게 호텔을 예약해야 하는가?'며 물었다. 글을 본 누리꾼들은 '우리 세 가족은 여행갈 때 항상 방 하나를 사용했다. 거절당한 적 없다. 호텔규정이 우호적이지 않다', '한 방을 사용할 때 엄마와 한 침대를 사용하고 아버지는 다른 침대를 사용했다. 돈도 절약하고 안전하다'며 지지하였다. 반면 반대자는 '스탠더드 룸은 두 사람밖에 사용할 수 없다', '3인실 혹은 패밀리 룸을 예약해야 한다', '성인 자녀가 부모와 한 방을 사용하는게 어색하지 않은가?'는 반응도 보였다. 사건이 발생한 왕푸징 영광호텔(永光酒店) 직원은 '성인 세명은 한 스탠더드 룸을 사용할 수 없다'며 '북경의 보편적인 규정이다'며 전했다. 그럼 세 가족은 어떻게 방을 예약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상기 직원은 '방을 하나 더 예약하거나 패밀리 품을 예약할 수 있는데 스탠더드 룸보다 가격이 비싸다'며 알려주었다. 온라인플랫폼에서 확인한 결과 스탠더드 룸은 432위안, 패밀리 룸은 609위안이였으며 조식이 포함되지 않았다. 북경 속8(速8酒店) 등 호텔측도 '성년인 자녀는 부모와 한 방을 사용할 수 없다'며 '방을 하나 더 예약하거나 패밀리 룸을 예약할 것'을 제안하였다. 하지만 췐지호텔(全季酒店-北京天坛店)은 '세 식구는 스탠더드 품을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호구부(户口本) 혹은 가족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가 있어야 한다'며 전했다. 북경 12345시민전용선 담당 직원은 '호텔 숙박 인원에 대한 통일된 규정이 없다'며 '여러 호텔에 문의해 세 가족이 한 방을 사용할 수 있는지 문의할 수 있다'며 전했다. 중국여행호텔협회 관계자는 '협회는 관련 규정이 없으며 구체적인 집행기준은 호텔이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다'며 전했다 광저우 현지 호텔은 '위와 같은 규정이 없다'고 밝혔으며 '스탠더드 룸 등 기초 룸 외에도 패밀리룸(亲子房) 등 특색 룸으로 가족과 함께 입주하는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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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이용하려면 반드시 마스크 착용? 광저우지하철 최신 규정최근, 시민은 광저우 지하철을 이용할 때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승객을 발견하였다. 그리고 쇼셜플랫폼에도 지하철역에서 승객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사진들이 올라와 있었다. 이에 광저우지하철은 '승객에게 마스크착용을 제안하지만 강제요구를 하지 않는다. 지하철은 인원밀집장소이므로 승객들의 건강을 고려해 가능한 마스크를 착용하기 바란다'며 전했다. 이로인해 '광저우 지하철은 마스크 착용을 강제로 요구하지 않는다'는 화제가 웨이보 실검에까지 올랐다. 누리꾼은 '공공장소에 갈 때는 자아방호를 소홀해서는 안된다. 강제로 요구하지 않지만 개인 수요에 달려 있다'고 말하였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코가 조금 나왔는데 지하철 안전검사원에게 마스크를 바르게 착용하도록 요구받은 적 있다'는 사람도 있었다. 백운공항 고객서비스 직원은 '현재 백운공항 출입시 핵산검사보고를 검사하지 않지만 방역 차원에서 여행객에게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건의한다. 공항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여행객들에게 현장 직원은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요구하며 공항에서 무료 마스크도 제공한다'며 소개하였다. 남방항공사는 '국제항공편을 이용할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중국내 항공편에 대한 명확한 요구는 없다. 현장 상황에 따르며 여행객들은 마스크를 하나정도 준비하는 편이 좋다'며 답하였다. 고속철로 관계자는 '강제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요구하지 않는다는 관련 통보를 받지 못하였다며 방역요구에 따라 고속철로를 이용하는 여행객들은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며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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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륙 임산부, 홍콩에서 14개월 징역 받아최근, 중국 내륙의 모 여성이 홍콩 입경수속을 진행할 때 홍콩 입경처 직원에서 임신한 사실을 숨겨 홍콩입경처로부터 기소되었다. 3월 22일, 홍콩 샤틴(沙田)재판법원은 상기 여성에게 징역 14개월을 처했다. 피고는 올해 26세이며 여행객신분으로 홍콩에 도착해 예약하지 않는 상황에서 홍콩 병원의 응급실에서 아이를 분만하였고 홍콩 입경사무처는 이로 인해 그녀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였다. 조사인원은 피고인이 홍콩 도착전 중국 내륙에서 산전검사를 진행한 것을 발견하고 내륙에서 받은 검사기록을 증거로 확보하였다. 나중에 피고는 '홍콩으로 온 목적은 홍콩에서 아이를 출산하기 위한 것이고 입경수속을 받을 때 홍콩입경처에서 임산한 사실을 숨겼다'며 인정하였다. 홍콩입경처 관계자는 '현행 법률규정에 따르면 홍콩 입경시 입경처직원에 거짓을 하면 법을 위반한 것에 속하며 벌금금액은 최고 15만 홍콩달러 및 14년 유기징역을 받을 수 있다'며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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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에 85만 위안 대출해 인플루언서에게 다샹(打赏), 남은 채무 어떻게 할까?최근, 광동 불산의 이여사는 '어머니가 생전에 남성 인플루언서에게 85만 위안 다샹(打赏)하고 거액의 채무를 남겼다'며 제보하였다. 이여사는 '어머니는 올해 54세이며 지난주에 사고로 돌아갔으며 유품을 정리할 때 80여 만 위안의 채무를 보았다. 어머니는 여러 루트를 통해 돈을 빌렸으며 돈의 행방을 확인하면서 카이쇼우플랫폼(快手平台)의 한 남성 인플루언서에게 약 85만 위안을 다샹했다'며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해 5월부터 인플루언서의 개인 위챗을 추가하고 자주 연락했으며 어머니에게 누님으로 부르면서 라이브방송실로 자주 초대했다'며 전했다. 이여사는 '어머니는 생전에 독거하였으며 가족들은 이상한 점을 발견하지 못하였다. 신용카드도 여러개 있어 매달 1만 여 위안을 갚아야 하는데 많이 부담스러워 상대방에서 다샹금액을 돌려줄 것을 바랬지만 성인들의 행위다며 거절당했다'며 말했다. 콰이쇼우플랫폼에서 선물을 보내려면 충전을 해야 하는데 충전금액은 6~298위안이며 특별한 선물의 단가는 3,000위안이였다. 이여사가 제공한 단서로 보면 그녀의 어머니는 2022년 6월 한달동안 콰이쇼우플랫폼에 45만 위안을 충전했으며 가장 많을 때는 한번에 6,666위안을 충전했다. 콰이쇼우플랫폼에서 사건 연루 인플루언서의 팬들은 131만 명이 되며 작품내용은 주로 노래와 복싱이였다. 콰이쇼우플랫폼은 '현재 바로 다샹금액을 돌려줄 수 없으며 경찰에서 연락이 오거나 경찰에 연락해 처리해야 하며 관련 상황을 확인하고 경찰 조사에 협조하겠다'며 밝혔다. 변호사는 '플랫폼에서 인플루언서에게 다샹하는 것은 법률상 소비행위에 속하므로 당시 당사자의 정신상태를 보고 결정해야 한다'며 전했다. 그러면서 '이여사 어머니 명의로 된 부동산이 있는데 만약 이여사가 부동산을 상속받으려면 채무를 갚아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채무를 갚지 않아도 된다'며 지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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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열은 무엇일까? 사람과 동물 모두 걸릴 수 있어최근, 섬서 서안의 한 68세 노인은 39℃ 고열로 일주일 동안 앓고 있었고 복통, 근육통, 흑변 등 증상도 나타났다. 의사의 검사결과, 환자는 리케치아(立克次体) lgGM가 양성으로 나타났고 Q열로 진단되었으며 집의 애완견에게 감염된 것이다. 서안시 대흥병원 류머티즘(风湿)면역 전문가는 ‘노인이 애완견을 길렀고 얼마 전에 동물내장, 뼈를 깨끗하게 처리하지 않고 애완견에게 먹였는데 나중에 복통 증상이 나타났다’며 소개했다. 전문가는 ‘집에서 애완동물을 기를 때 애완동물의 자체 청결외에도 음식, 물도 깨끗해야 하며 기타 동물과의 과도한 접촉을 피해야 한다’고 제안하였다. Q열은 사람이나 소, 염소 같은 동물이 세균인 콕시엘라 브루네티(Coxiella burnetii)에 감염되어 생기는 질병이다. 구체적인 증상으로는 추위를 타고 발열, 심한 두통, 근육통 등 증상이 있으며 폐렴, 뇌막염을 유발할 수 있고 일부 환자는 간염, 심내막염, 심근염, 혈전성 맥관염(血栓性脉管炎), 관절염 및 떨림성 마비 등 증상이 발생한다. 의사는 ‘신체상태가 좋은 젊은이들은 Q열에 감염된후 면역계통이 스스로 병원체를 이기고 회복할 수 있다’며 소개하였다. 하지만 노인, 면역력이 약하거나 기저질병이 있는 인원들은 Q열에 감염된 후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만약 제때에 진단받고 치료하지 않으면 Q열은 차츰 만성, 엄중한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전해 신체건강을 해치고 폐렴, 만성 폐렴, 간염, 심내막염, 균혈증(菌血症) 등 증상이 나타난다. 급성 Q열은 발열, 두통, 추위 타고 허리가 아프고 전신통 증상이 나타나며 만성 Q열은 지속적인 발열 혹은 반복 발열, 발열이 선명하지 않는 증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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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재외한국학교 온라인 공동 입시설명회 개최광저우한국학교(교장 김성희)에서는 3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실시간 원격회의와 텐센트 동시 송출 방식으로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2023학년도 재외국민특별전형 안내를 위한 온라인 공동 입시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재외한국학교 온라인 공동 입시설명회는 재외교육지원센터 주최로 광저우한국학교를 포함한 23개교의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서울대, 서강대, 한양대 등 9개교가 참여하였다. 이에 학생들은 학교에서, 학부모들은 가정에서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대학의 입시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이를 위해 장시간 이뤄지는 텐센트의 회의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유료방을 임대하는 등 재중한국학교들의 협력이 있었다. 올해 광저우한국학교 진학부장 김정균교사는 이번 온라인 공동 입시설명회가 재중 한국학교 부장교사들의 요청에 의해 기획되었다며, 이번 공동 설명회는 그 동안 각기 다른 시기에 다른 일정을 가지고 진행되었던 각 대학들의 입시설명회를 집중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에 학생들이 변화하는 재외특례 입시에서 실질적이고 정확한 입학 정보를 얻길 바라며, 참여하는 각 대학교의 자격별 학과별 지원전략 및 평가 중점요소를 파악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외국민 특례전형이란? 대학입시의 재외국민특별전형은 70년대 경제 개발 시기 각 기업의 해외 주재원이 생기면서 그 자녀들이 외국에서 어렵게 우리나라 초중등교육에 상응하는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되므로, 국내의 학생들과는 다른 방법의 전형을 실시하게 된 것이 그 시작이었다. 현재는 전 지구를 누비고 도전적으로 살아가는 우리 국민이 많아졌고, 불가피하게 동반하게 된 그 자녀들 역시 다양한 삶을 살아내는 인재들이기에 국내의 정규교육을 이수한 학생들과 다를 것임을 기대하며 특별전형이 실시되고 있다. 출처: 광저우한국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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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객이 주자이거우(九寨沟) 모 식당에서 술을 마신 후 메탄올 중독으로 1사1상3월 16일, 누리꾼은 '여행단을 따라 사천 주자이거우관광지로 여행갔다. 한 식당에서 술을 마시고나서 여러 명이 메탄올 중독증상이 나타나 한 사람은 사망하고 한 사람은 실명하였다'며 '가짜 술로 우리를 접대한 것 같다'며 반영하였다. 3월 17일, 주자이거우현 문화체육과 여행국은 '현지 경찰이 이미 개입하였다'며 밝혔다. 주자이거우에서 여행업에 종사하는 한 마을 사람은 '듣기로는 복무원이 연료 알코올(燃料酒精)을 손님상에 백주로 잘못 올렸다'며 전했다. 요해에 따르면, 그들은 2월 23일에 하북에서 출발하여 청두에 도착한 후 현지에서 주자이거우로 가는 3일 여행단에 가입하였고 인당 비용은 480위안이였다. 2월 24일에 주자이거우로 출발하여 25일 10시쯤에 주자이거우에 도착하였고 가이드는 현지 티베트식당(雪域卓玛藏家乐)으로 데려 갔으며 술을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다고 알려주었다. 도중에 가이드는 다른 상에서 건너와 술을 권했고 그는 자기 술잔 속의 술을 마셨다. 26일 오전 7시 경에 여행단은 황롱관장지(黄龙景区) 근처의 쇼핑점으로 갔고 몇몇 여행객은 몸이 불편해 차에서 내리지 않고 쉬고 있었다. 2시간이 지난 후 여행단은 다시 호텔로 돌아왔고 그리고나서 신체상황이 좋지 않던 여행객은 병원을 찾아갔으며 병원에서는 '메탄올중독'으로 진단하였다. 여행객 중 한 사람은 중독해 사망하였고 한 사람은 실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