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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웨강아오 대만구(粤港澳大湾区) 꽃 전시회 심천에서 개최2024년 웨강아오 대만구(粤港澳大湾区) 꽃 전시회는 3월 23일부터 4월 1일까지 주회의장인 필가산(체육)공원(笔架山体育公园), 연화산공원(莲花山公园) 분회의장인 샹미후·사계화곡(香蜜湖·四季花谷)에서 개최된다. 웨강아오 대만구 꽃 전시회는 국제성, 전문성, 혁신성을 겸비한 성대한 꽃 축제이자 브랜드행사이다. 2019년부터 4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국내외 수백 개의 기관 및 개인이 전시회에 참가했으며 총 2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이번 꽃 전시회는 "록미만구, 시적번화"(绿美湾区,诗意繁花)를 주제로 한다. 큰 꽃 비연초를 주제로 하고 전시할 붉은색 큰 꽃 비연초는 자유롭고 개방적인 도시정신과 무한한 가능성을 창조하는 심천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시각 디자인 측면에서 이번 전시회는 예전보다 비교적 큰 돌파를 가져와 SHOW의 네 글자를 네 개의 보라색 꽃잎으로 조합하여 중국어 "꽃"자를 만들고 모양과 의미를 결합하여 웨강아오 대만구 꽃 전시회가 국제 및 만구를 향하여 심천에 입각하는 위치를 보여주었다. "꽃 SHOW" 문자에 꽃 전시회 주제 꽃인 큰 꽃 비연초의 꽃모양 요소를 삽입하여 웨강아오 대만구 꽃 전시회가 심천의 국제화 도시 기질을 응집하는 생태명함이 될 것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꽃 전시회는 전시면적이 3.8만평방미터가 넘으며 필가산(체육)공원, 연화산공원 주회의장에는 기업화원, 만구화원, 도시화원, 미니화원, 대학생화원, 생화쇼장 6개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대만구의 시적 번화를 전시한다. 샹미후·사계화곡 분회의장은 주제 꽃의 모양과 꽃말을 영감으로 "장자·소요유"(庄子·逍遥游)와 결합하여 꽃 전시회 문화의 바탕과 정신의 핵심을 부여하여 "부요", "화계"," 시적 번화화원", "미시화시장"의 4대 전시구역을 만들어 시민들의 꽃 구경, 꽃 구매 수요를 만족시켰다. 꽃 전시회 기간에 만구자연생활회, 제1회자연벼룩시장(自然好物节), 함께 가꾸는 화원 산책회, 화조절(花朝节) 등 특색있는 문화활동을 개최할 것이며 장터와 캠핑 등 형식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꽃구경과 전시회 체험을 풍부하게 할 것이다. 동시에 선예상청(深业上城)은 꽃 전시회와 연동하여 "화원아경"(花苑雅境)을 만들어 시민들이 정원 꽃바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이와 동시에 '2024년 웨강아오 대만구 꽃 전시회 미식 축제'를 개최하여 17개 상가와 연합하여 '꽃 스타일' 특색 요리와 한시적 음식 할인 혜택을 내놓을 예정이다. 또한 많은 신에너지차 브랜드도 이번 꽃 전시회에 참여하여 시민들은 꽃구경도 하면서 에너지 차도 구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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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마이왕(大麦网),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도 티켓 환불 안돼?최근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콘서트에 못가는데 다마이왕(大麦网)에서 티켓을 환불하려면 사망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는 글이 주목을 끌었다. 보도에 따르면 광둥의 연여사는(가명) 3월 17일 한 가수의 콘서트 티켓을 980위안에 예매했는데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콘서트에 가지 못해 환불을 신청하는 과정에서 우여곡절을 겪었다. 연여사는 아버지가 3월달에 갑자기 돌아가셨고 다마이왕에서 구매한 린쥔제(林俊杰)의 항저우지역 콘서트일은 3월 17일이며 아버지의 후사를 처리하는데 전념해야 하기 때문에 게다가 실명제 입장권을 되팔 수 없기 때문에 그녀는 미리 다마이왕에 환불 신청을 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고객센터는 "환불할 수 없다. 직계가족이 사망해도 환불할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연여사는 "여러 차례 의사소통 끝에 다마이왕이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사망증명서를 제출하라고 다시 제안했지만 이런 증명자료가 있어도 환불할 수 없다”라고 반복해 자신의 권익을 지키려는데 무력감을 느꼈다. 결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네티즌들의 도움을 요청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트래픽이 지원되자 플랫폼이 곧 개입했다. 한 민원 플랫폼에는 2023년 12월 1일에 한 네티즌이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셔서 콘서트에 가지 못했고 다마이왕콘서트 티켓 전액 환불을 요구한다"라는 글이 올라왔으나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고 있다. 그는 글에서 2023년 11월 22일 보리 플랫폼에서 960위안짜리 난징 콘서트 티켓을 예매했는데 아버지가 11월 28일 교통사고로 돌아가셨고 공연을 4일 앞두고 다마이왕에 전액 환불 신청을 했다며 "1,000위안은 학생에게 적은 금액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다마이왕 이용자 손여사는 "작년 5월 다마이왕에서 2023년 12월 23일 오노 리사(小野丽莎) 광저우 콘서트 티켓을 샀으나 같은 해 11월 암세포가 간문 림프절에 전이된 것을 발견했다"며 "당시 플랫폼에 질병 증명서를 제출했다가 환불을 거절당했다"고 말했다. 손여사는 나중에 베이징 12315에 전화를 걸어 불만을 제기했고, 시장 감독부서에서 다마이왕에 전달했으며 받은 답변도 동일하다고 밝혔다. 손여사가 제공한 사진에 의하면 다마이왕 플랫폼은 티켓 환불에 대해 공연 티켓은 유가 관람권이며 일반 상품이 아니며 그 뒤에는 문화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으며 시효성, 희소성 등 특징이 있기 때문에, 주문은 환불을 지원하지 않으며 시간 조정 및 정상 관람을 권장한다고 회신하였다. "참으로 무자비하고 냉혈하다."라고 손여사가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3월 22일 관련 불만과 논란에 대해 다마이왕 측은 "플랫폼은 공연 티켓 업계에서 '티켓 환불의 어려움'이 항상 소비자들의 관심사였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정책 범위를 벗어난 공연 활동에 대해 주최자가 명확히 환불을 지지할 경우 다마이왕은 항목 규칙에 따라 환불 처리한다. 환불할 수 없는 항목에 대하여 공연 티켓 판매 페이지에 현저한 주의를 주어 소비자가 잘못 구매함으로 인한 손실을 방지할 것이다. 만약 이용자가 특별한 사정으로 환불 요청을 한다면 다마이왕은 주최측과 협의에 최선을 다해 최종적으로 주최측의 답변 결과를 기준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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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남성, 호기심에 구입한 독말풀씨(曼陀罗籽) 먹고 목숨 잃을 뻔최근 절강성 닝보(宁波)에서 독말풀씨(曼陀罗籽)를 인터넷으로 구매한 한 남성이 ICU에 들어갔다가 하마터면 목숨을 잃을 뻔했다. TVB드라마 '신조협려'(神雕侠侣)에서 독말풀(曼陀罗花)(극중에서는 정화라고 부른다)이 독극물이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 가끔 길가의 풀숲에 거꾸로 달린 나팔꽃과 같은 꽃을 볼 수 있는데 독말풀일 수 있다. 독말풀은 가지과 식물로 식물 전체에 독이 있다. 복용하거나 외용 시 모두 중독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심하면 24시간 내에 사망할 수 있다. 절강성 닝보에 사는 28세의 쇼리(가명)는 인터넷 업무에 종사하고 있으며 평상시 업무 외에 가장 큰 취미는 게임과 쇼트클립 앱을 보는 것이다. 그는 우연히 동영상을 통해 "독말풀씨가 여드름을 없애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는 여드름으로 고통받던 쇼리의 관심을 끌었다. 쇼리가 봤던 동영상은 독말풀의 위험성에 대해 알려주기도 했지만 독말풀씨가 환각 등의 작용을 일으킨다는 점은 쇼리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강한 호기심을 가지고 쇼리는인터넷을 통해 독말풀씨를 구입하는 데 성공했다. 물건이 도착한 후 그는 복용했고 하지만 그가 기대했던 거와 반대로 달리 오히려 중독되었다. 독말풀씨를 복용한 지 30분 정도 지난 후 쇼리는 메스꺼움과 구토, 반응이 느려지는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으며 뒤이어 정신이 희미해졌다. 가족들은 발견 후 즉시 120 구급차에 전화를 걸어 쇼리를 현지 병원으로 이송해 응급처치를 받게 했다. 상태가 매우 위중하여 응급의학과는 ICU(중환자실)와 함께 진찰했다. "식중독이 의심됩니다!" 의사가 환자의 상태를 자세히 살펴본 후 무슨 식중독에 걸렸는지알아보던 중 가족들의 핸드폰에 담긴 메시지 하나가 답을 주었다. "독말풀씨를 먹었는데......"다행히 쇼리는 집에서 정신을 잃기 전에 가족들에게 독말풀씨 복용 사실을 문자로 보내 의사가 진단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긴급 위세척을 통해 독말풀씨가 가족들과 여러 의료진에게도 노출되었다. 초보적인 치료를 받은 쇼리는 의식불명, 혈압 저하 등 쇼크 증세를 보여 중환자실(ICU)에 입원했다. 이후 해독제를 사용하는 등 일련의 치료를 거친 후 쇼리는 마침내 위험에서 벗어나 사흘 만에 ICU 병실에서 나왔다. 독말풀는 가지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초본식물로 전체가 독성이 있으며 주요 성분은 스코폴라민 그리고 소량의 아트로핀 등 알칼로이드이며 씨앗에 가장 많은 독을 함유하고 있다. 독말풀 중독은 일반적으로 식후 30분, 빠르면 20분, 늦어도 3시간을 넘기지 않고 증상이 나타난다. 중독이 심한 사람은 24시간이 지나면 기절, 경련, 청색증에 빠지고 결국 기절하여 사망한다. 독말풀 씨앗은 독성이 강해서 어린이는 3~8알을 먹으면 중독되거나 사망할 수 있으며, 성인은 3~30알을 먹으면 중독되거나 사망할 수 있다. 주의할 점은 독말풀에 담근 약주는 외용하더라도 피부에 흡수되어 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이다. 이외에도 중독을 일으키는 식물은 매우 많다. 예를 들면 피마자(蓖麻子), 수선화(水仙), 풍신자(风信子)등은 약용가치가 있지만 잘못 섭취하면 몸살 등 중독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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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의 한 남성, 심한 기침에 갈비뼈 부러져3월 날씨는 날이 갈수록 따뜻해지지만 일교차가 심하고 때때로 찬 공기도 있어 자칫하면 감기에 걸릴 수 있다. 감기에 관한 각종 게시물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도배했다. 사전 예방뿐 아니라 독감(流感) 후유증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젊은 청년이 독감 후 심한 기침으로 갈비뼈 두 개가 부러진 소식이 주목을 받고 있다. 선전에 사는 섭씨는 30대인데, 독감에 걸리고 난 후 감기 증상은 완화되었지만, 만성 기침이 계속 지속되었다. 섭씨는 그 동안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식사와 수면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기침이 한 달 동안 계속되어 그의 생활에 큰 불편을 가져왔다. 춘제 전에 진료받을 때 의사가 그를 위해 한약을 처방했는데, 기침 증상이 좀 완화되었으나 연휴 동안 섭씨는 식단 조절을 늦추고 마구 먹은 탓에 기침이 다시 재발했고 그러다 기침으로 갈비뼈가 부러졌다. 의사는 정상적인 상태에서는 섭씨의 가슴에 약간의 통증만 있지만, 기침을 하거나 누를 때 통증이 현저히 심해진다는 것을 발견했다. CT 검사 결과, 섭씨는 오른쪽 5, 6번째 갈비뼈가 골절된 것으로 확인됐다. 의사는 갈비뼈 골절은 다른 골절과 달리 무게를 견디지 못하기 때문에 안정을 취할 때는 통증을 느끼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기침이나 심호흡과 같이 갈비뼈가 외부의 힘에 눌리거나 흉곽의 움직임이 클 때는 통증을 유발할 수 있었다. 의사는 "갈비뼈가 부러지는 경우는 골다공증이 있는 노인 환자에게서 흔히 볼 수 있다. 섭씨처럼 젊고 체형이 정상이며 영양이 균형잡힌 환자는 드물다. 기침이 오래 지속되면서 갈비뼈 부위가 반복적으로 당겨져 피로골절이 생긴 것 같다."며 다행히 치료를 통해 섭씨의 기침 증상은 뚜렷하게 완화되었고 골절 부위가 점차 아물었으며 피로 증세도 개선되었다. 유사한 사례는 결코 한 건이 아니다. 독감 후에 이런 증상들이 나타나기 쉽다. 의사는 독감 후에 많은 환자들이 목통증, 허리통증, 어깨통증 등의 불편한 증상을 다시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몸이 허약하거나 피곤하거나 추위를 많이 타고 잠을 잘 못 자는 등의 증상도 독감 후의 증상이다. 또한 발한, 갈증 등 음허 (阴虚)증상이 나타나거나 식욕 부진, 비장 및 위장 기능이 손상되는 경우도 있다. 독감은 주로 발열, 두통, 온몸이 불편하고 체온이 39~4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난다. 독감의 주요 전파경로는 호흡기 비말이며 다음으로 입안, 비강 점막 등 직간접적인 접촉으로 전파될 수 있다. 예를 들어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건을 손으로 만지거나 입과 코를 만지는 등 구강, 비강 점막 등 직간접적인 접촉을 통해서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매년 독감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독감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다. 좋은 개인 위생 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독감과 같은 호흡기감염병을 예방하는 중요한 수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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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 알뜰하게 살고 돈을 적게 쓰는게 목적오래된 휴대폰, 임기 화장품, 몇 번밖에 입지 않은 옷과 신발… 점점 더 많은 젊은이들이 휴대 물품을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에 올려 "돈을 버는 것에" 열심이고 많은 사람들이 중고 플랫폼에서 다양한 생활 용품을 고르는 것을 즐기고 있다. '중고를 팔고 사는' 생활 방식이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하며 소비의 새로운 트랜드가 되고 있다. 젊은이들이 중고 거래 시장에 열광하는 것은 소비 관념이 나날이 성숙해지기 때문이다. 젊은 층은 비교심리를 버리고 실제 수요에서 출발하여 친환경 저탄소 소비방식을 추구하여 중고상품에 대한 수용도가 크게 높아지고 있다. "신제품을 살 수 없는 것이 아니라 중고품의 가성비가 더 있다." 중고품을 구입하는 것은 소비가 저하되는 것이 아니라 품질과 가격 사이의 균형을 찾는 것이며 중고품을 고를 때 고품질은 여전히 중요한 고려 사항이다. 중고 거래 플랫폼의 발전은 더 많은 개인화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한다. 편리한 구매 절차와 안심할 수 있는 거래 패턴으로 많은 젊은이들이 중고 플랫폼에서 쉽게 '사장님'이 되고 사용자는 플랫폼에서 마음에 드는 상품을 쉽게 찾는다. 일부 플랫폼은 오프라인 매장 배치, 대면 검사, 가격 평가 및 지불을 가속화하여 즉시 거래를 통해 거래자의 걱정을 덜어준다. 같은 도시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프라인 중고매장은 다양한 유휴 상품을 위탁 판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심부름, 강아지 산책 등 서비스도 가격을 표시하여 판매하고 있다.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 편리하고 효율적인 거래 패턴은 품질화, 개성화된 소비 수요를 만족시키고, 중고 거래 시장이 젊은이들의 생활 속에서 점차 자리를 잡고 있다. 그러나 부적절한 감독 및 업계 표준 미비 등으로 인해 중고거래 플랫폼도 불량품, 악의적 교환, 위조품 등 문제가 있어 감독을 강화하고 기준을 세워 소비자의 주의와 신중한 식별이 필요하다. 완벽한 규장 제도와 업계 표준으로 젊은이들의 중고 거래 플랫폼에 대한 열정을 잘 보호하고 업계의 건강한 발전을 이끌어 소비 잠재력을 자극하고 소비 활력을 방출하는데 충분히 기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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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장가계(张家界) 한국인들에게 인기폭발, 한국에선 "부모님께 효도하려면 장가계 여행 보내드려라"는 말도 있어"장자계(张家界)의 산에는 한국인이 '자라' 있었다."(张家界的山上‘长’满了韩国人) 이것은 한국 관광객들로 붐비는 장자계를 묘사한 소셜 미디어의 과장된 표현이다. 최근 '중국에 간 한국인 관광객 수가 900% 폭증했다'는 뉴스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는데 뜻밖에도 한국 관광객들은 거의 모두가 호남성 장자계로 직행했다. 국토교통부에 통계에 따르면 지난 2월 한국 국제선 이용객 717만 6000명 중 중국선 이용객은 101만 8000명으로 14.19%를 차지했다. 중국 노선의 월간 승객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선 것은 2020년 1월 이후 처음이다. 한국 항공업계는 중국 노선확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4월 24일부터 인천~정저우 노선을 주 4회, 4월 23일부터 인천~장자계 노선을 주 3회 운항하기로 했다. 아시아나항공은 7월~8월 김포~베이징 노선을 매일 운항하고 인천~톈진, 청두, 시안, 충칭, 선전 등 5개 노선을 새로 취항하기로 했다. 제주항공은 여름 항공편에 전남 무안~장자계 노선을 주 4회 추가 운항할 계획이다. 이스타항공도 올해 상반년에 인천~상하이 노선을 취항할 계획이다. 강영남은 동북 길림성 출신으로 장자게에서 20년 이상 여행업에 종사하고 있다. 현재 장자계에서 '대용워드'(大庸沃得)라는 여행사를 경영하고 있으며 주로 한국시장 출국 및 입국 관광 업무를 제공하고 있다. 그는 기자에게 "장자계에서 한국의 여러 도시까지의 국제선 항공편이 운항 재개되고 전세기 정책이 개방됨에 따라 최근 장자계를 찾은 한국 관광객들이 예년보다 두 배로 늘어났다"고 말했다. 외국인들이 장가계를 방문한 인수 중에 한국인들이 가장 많았으며, 한국 여행 사이트에서 장가계는 "한국인 선호도 1위"의 중국 관광지로 평가되었다. "부모님께 효도하려면 장가계로 여행을 보내드려라"는 말도 있다. 올해 들어, 중국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장가계에 또 다른 "한류"(韩流) 열풍이 불고 있다. 중산대학 관광학원 교수 장차오지(张朝枝)는 “시장과 정부의 역량이 서로 협동하고 서로 지지하여 입국 관광시장의 독특한 현상을 형성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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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쑤성 톈수이(天水) 마라탕 인기 폭발, 직원 ‘표정 이모티콘’ 대박최근 간쑤성(甘肃) 톈수이(天水) 마라탕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천리를 마다하지 않고 간쑤로 달려가고 있다. 톈수이시 친저우구에 위치한 하이잉(海英) 마라탕은 톈수이시정부가 발표한 '마라탕 인기 가게' 목록에서 상위에 있다. 영업한지 28년이며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가게이다. 사장 하해영은 "자신과 남편 양대위는 1996년부터 마라탕을 연구해 만들었는데 처음에는 노점을 하다가 2018년에 지금의 '쓰허위안' 가게로 옮겼다"고 말했다. '표정관리 실패'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가게 직원은 하해영의 사촌동생 핑핑이며, 이날 줄을 선 손님들이 너무 많아 마라탕을 끓여주다 손님이 그의 사진을 찍어 온라인에 올렸다. 핑핑은 자신이 인터넷을 통해 간쑤성 문화관광청 공식 계정에서 보낸 '마라탕 가게들은 표정 관리에 주의하라'는 우정어린 알림문을 보고 다음날 출근 후 '멀리서 온 친구들을 초대하게 돼서 기쁘다'며 웃는 얼굴로 맞이했다. 얼마 전 한 네티즌은 해영 마라탕 가게가 재료가 소진돼 하루 동안 '휴업'한다는 사진을 게재했다. 하해영은 "그동안 고객들이 갑자기 많이 늘어서 음식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 하루 동안 영업을 중단하고 식재료를 준비하고 고추기름을 볶고 국물을 끓였다"고 말했다. 톈수이 마라탕은 어떻게 전국 관광객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통일시켰을까? 톈수이 마라탕은 각종 재료가 꼬치로 꿰어져있고 꼬치 한개당 가격은 1~2위안이다. 입맛에 따라 재료를 고를 수 있고 종류도 다양하다. 육수가 끓어오르는 큰 냄비에 꼬치를 넣고 재료가 익으면 꺼낸 후 육수와 마늘물을 추가하고, 마지막에 새빨갛고 윤기가 좔좔 흐르는 고추기름을 한 국자 넣으면 소울푸드가 완성된다. 하해영은 톈수이 마라탕의 '영혼'은 그 한 국자의 고추기름에 있다고 소개했다. 톈수이는 각지의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신속하게 "팬서비스" 모드 + "베이비시터급"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관광객들이 고속철역에서 나오면 너무 썰렁할까 봐 연출단을 초청하여 공연을 했고 자가운전 방문객에게 주차자리가 없을 것을 고려해 무료 임시 주차 공간을 제공했다. 도시 모습을 다루고 밤새 벽을 칠하고 길을 닦고 마라탕 버스 전용선까지 개설했다. 마라탕 가게 주변의 볶음면, 훠궈, 뤄쓰펀 등 상점들도 자발적으로 공유 식탁을 오픈하여 안심하게 마라탕을 맛볼 수 있도록 좌석을 제공하고 있다. 톈수이문화관광국과 각 현구(县区)는 잇달아 자발적으로 나서서 외지 관광객에게 무료로 온천표, 호접란, 비타민나무주스(沙棘汁), 마스코트, 각 관광지의 입장권을 나눠주며 성의와 열정이 넘쳐났다. 톈수이문화관광국은 마라탕을 먹으러 온 외지 관광객들이 즐겁게 돌아갈 수 있도록 정월 대보름에 끝난 서훠(社火,민속놀이) 공연을 안배했다. 요 며칠, 톈수이 시 거리에는 징과 북소리가 요란하고 서훠 공연단이 번화가에서 공연하고있다. 이 지역 사람들은 "30년 동안 정월 대보름 외에 서훠를 본 것은 처음"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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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상무인원의 재중 근무생활 안내(2024년판)외국상무인원이 중국에서 사업하고 생활하는데 편리를 주기 위하여 중국 상무부는 관련 부서와 함께 "외국상무인원의 재중근무생활 안내"(外国商务人士在华工作生活指引)(2024년판)를 편찬하여 주의사항, 일상생활 서비스, 중국체류 및 거주 서비스, 재중 근무 관련 서비스의 4개 부분으로 나누어 숙박, 통신카드, 은행카드, 거류허가증, 취업허가증, 사회보험, 모바일 결제 개설, 교통수단 이용, 개인소득세 납부 등 사항을 포함하여, 외국상무인원의 재중근무생활에 참고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향후 관련 정책과 처리 절차의 조정에 근거하여 매년 갱신할 것이다. 주의사항 1. 중국에 입국한 후에는 되도록 빨리 숙박 등기를 한다. (1) 호텔에 입주하면 호텔에서 처리할 수 있다. (2) 다른 곳에 입주할 경우, 반드시 24시간 내에 거주지 파출소에 신고하여야 한다. 2. 중국에서 근무하며 생활하는 동안 다음 사항에 주의해야 한다. (1) 비자 유효기간에 주의를 기울인다. (2) 체류허가 유효기간에 주의를 기울인다. (3) 취업허가의 유효기간에 주의를 기울인다. (4) 기타 주의사항 1. 중국 소셜 플랫폼에 댓글을 남길 때 중국 법률 및 규정을 지켜야 한다.2. 강아지, 고양이 등 애완동물을 기르려면 관련 규정을 지켜야 한다.3. 중국에서 군사 목적으로 사용하는 건물, 장소 및 시설을 포함한 군사 시설을 촬영해서는 안된다. 3. 중국에서의 직장생활 빠른 도움사항 얻기인신 또는 재산이 침해되었을 경우 110으로 연락. 여권을 분실했을 때, 즉시 분실지 파출소에 분실 신고를 한다. 화재: 119구급차: 120 일상생활 서비스 1. 통신카드 발급. (통산사: 中国移动, 中国联通, 中国电信) 2. 은행카드 발급 3. 모바일 결제 개통 4. 외환 환전 처리 (1) 입국하기 전에 외국인은 관련 국가 또는 지역에서 인민폐 현찰을 사전 환전한 후 휴대하고 입국할 수 있다(출입국 1인당 매번 휴대하는 인민폐 한도액은 20,000위안이다). (2) 입국 후, 국제공항, 육로통상구, 항구 등 입국통상구 소재지의 상업은행 지점 카운터, 환전소, 셀프 환전기에서 환전할 수 있으며, ATM기를 통하여 국제은행카드를 사용하여 인민폐 현금을 인출할 수도 있다. 5. 교통수단 이용 6. 숙박 처리 외국인 관광객들은 씨트립 국제판 Trip.com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예약하거나 전화 등으로 호텔을 예약할 수 있다. (1) 여권, 외국인 영주 신분증 등 유효한 증명서를 제공하여 호텔 프론트에서 등록해야 한다. (2) 매장 방문 결제 방법은 현금(인민폐), 은행카드, 알리페이, 위챗을 선택할 수 있다. 카드 결제는 Mastercard, Visa 등 국제은행카드 접수 여부를 미리 문의해야 하며 일부 호텔은 Apple Pay와 PayPal 등의 결제 방식을 지원하므로, 결제 전에 미리 확인해야 한다. 중국체류 및 거주 서비스 7. 비자 연장 수속 8. 거류허가 처리 재중 근무 관련 서비스 9. 취업 허가 신청 10. 사회보험 처리 11. 개인 소득세납부 참고사이트: 深圳出入境: https://mp.weixin.qq.com/s/4kX32MQ2WUA-Fv2f6LBs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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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폐원조에 43세 민영 유치원 원장, 양로업으로 전환출생률이 떨어지면서 유치원도 원래의 들어가기 어려웠던거(难进)에서 원생이 없는 상황(没人)으로 변해가고 있다. 유치원이 폐원되면서 교사들은 새로운 일자리를 찾기 시작했고 공립유치원은 “탁유일체화”(托幼一体化)를 시작했다. 43세의 민영 유치원 원장은 양로업으로 전형을 시도했고 90后교사들도 일자리를 바꾸었다. 업계 관계자는 “유치원에 들어가기 힘든 것에서 지금은 원생이 없는 과정을 보아왔다. 폐업조에 제때에 전형을 해야 했고 좋아하는 일을 그만두게 된 점이 많이 아쉽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살아가는 것이다”며 전했다. 43세의 위모는 2003년부터 유치원을 경영했고 2020년까지 총 11개의 유치원을 운영하였다. 그는 “현재는 8개 유치원밖에 남지 않았으며 원생도 절반으로 줄었다. 중년에 다시 창업을 시도하는 1~2년 동안 머리가 모두 희졌다’며 전했다. 탕탕은 유아교육에 10여 년 종사했으며 “2008년 때 급여가 1,200~1,500위안밖에 되지 않았다. 십 여년이 지난 지금도 몇 천위안밖에 오르지 않았다. 유치원 교사의 복리후생이 좋지 않으며 최근 몇년에는 상황이 더 나빠졌다”며 말했다. 누리꾼들은 "3년 유치원에 들어간 돈이 예전 6년 초등학교 다니는 비용보다 더 많다", "둘째가 태어난 후 분유부터 유치원비용까지 15만 위안정도 들어갔다", "대학보다고 비싸다. 일반 본과학비에 기숙사비용까지 6,000위안인데 유치원은 만 위안이 넘는다"며 아이를 출산하는데 부담감을 느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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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홍 케이크점(熊猫不走) 부도, 천여명 직원 급여 발급하지 못해최근, 디저트 브랜드 “판다는 가지 않는다”(熊猫不走) 공식웨이보는 판다는 가지 않는다 케이크의 창시자는 연락 투절이고 3~4개월 동안 천여명 직원들의 급여를 지급하지 못하고 사회보험도 납부하지 않고 딩딩회사단체방(钉钉)도 해체된다는 소식을 올렸다. 회사 직원은 “회사는 3월 16일에 갑자기 업무정지라고 발표하였고 많은 배송원들은 해산될 때까지 여전히 케이크를 배송하고 있었다"며 말했다. 직원이 제출한 캡쳐화면에 따르면 회사가 부도나기 전, 회사 창시자 양전화(杨振华)는 업무단체방에 회사 관리 및 코로나 등 내외부원인으로 회사를 되살리지 못했다며 채무를 갚을 형편이 되지 않아 법원, 공안의 처리를 받겠다고 밝혔다. 3월 16일 저녁, 호남 장사의 배송원 정모는 “8개 케이크를 배송하고 마지막 케이크를 배송하던 길에 회사 부도 소식을 들었다. 처음에는 동료들이 장난치는 줄 알았는데 업무단체방 해산을 보고 많이 속상하고 앞이 막막해졌다. 아직 2개월 급여를 받지 못했다”며 말했다. 그는 “지난해 12월달부터 급여가 밀리기 시작했고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달 급여는 두번에 나눠 줬는데 아직 2개월 급여 만 위안을 받지 못했다.”며 전했다. 항저우에서 운영을 담당하던 임모는 “동료의 연락을 받고 회사 단체방을 확인했을 때 회사 업무회복이 어렵게 됐다는 소식을 알게 되었다. 하루 전 만해도 영도로부터 이튿날부터 정상 출근할 수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말했다. 지난해 8월에 입사해서부터 임모씨는 첫 달 급여만 제때에 받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받은 급여일은 3월 11일이며 아직 3개월 급여를 받지 못했고 업무과정에 발생한 비용도 받지 못한 상황이다. 회사 단체방이 해산된 후 직원들이 새로 만든 단체방에 240여 명이 가입했고 그들이 받지 못한 급여는 최소 2,000위안, 최고 5만 위안이고 대부분 직원들이 받지 못한 급여는 5,000-10,000위안 정도이다. 직원들은 “회사측은 그들에게 이직수속(离职手续)을 처리해주지 않았고 배상에 관한 내용도 협상하지 않았다”며 밝혔다. 직원들이 회사 부도소식을 받은 것과 마찬가지로 일부 소비자도 마지막 날에 여전히 온라인 쇼핑몰에서 제품을 구입하고 충전했다. 3월 16일 점심, 혜주의 샤오리는 온라인플랫폼(熊猫不走蛋糕预定平台)에서 179위안짜리 남편의 생일케이크를 구입했는데 저녁 7~8시가 되어도 배송을 해주지 않아 고객서비스를 연락하려 했지만 연락이 되지 않아 근처 케이크집에서 새로 구입하게 되었다. 판다는 가지 않는다(熊猫不走) 브랜드는 2017년에 설립되었으며 주로 온라인에서 주문을 받고 창고에서 배송하는 생일 케이크 판매와 배송서비스를 제공하였다. 2019년 11월까지 회사는 약 500만 명의 사용자가 있으며 월 영업액은 3,000만 위안이 넘었다. 판다는 가지 않는다는 매개 도시에 생산중심을 설립하고 생산중심에서 주변 배송점으로 보내고 판다 옷을 입은 배송원이 집까지 배송하고 노래와 춤, 마술, 게임 등이 그들의 판매 포인트였으며 많은 소비자들이 좋아했다. 판다는 가지 않는다는 혜주, 불산, 동관, 주해, 중산, 청두, 하문, 장사, 중경, 항저우 등 2, 3선 도시와 광저우, 심천 등 1선 도시에도 배송점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