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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으로 중산에서 심천으로 심장 이송, 20분밖에 소요되지 않아

기사입력 2023.12.2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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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드론으로 심장을 중산에서 심천으로 옮기는데 20분밖에 걸리지 않았다는 소식이 웨이보 동성(微博同城) 실시간 검색어에 올르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광동성 심천은 저고도 경제 분야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심천시 교통운수국이 발표한 정보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심천 총 75개의 드론 노선을 개설하고 69개의 새로운 드론 이착륙 지점을 건설했으며 541,000대의 화물 운반 드론 비행을 완료했. 물류 배송, 도시 관리, 응급 구조 등 다양한 방면에서 '스카이시티'(天空之城) 건설이 초기 성과를 거두었다.

     

    광동성 심천의 인재공원에서 드론이 테이크아웃 캐비닛 위에 속속 착륙하고 있으며, 정확한 위치추적 시스템을 통해 배달물을 캐비닛에 넣으면 관광객들이 셀프 음식을 가져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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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천 시민은 '예전에 저는 자주 공원에 가거나 친구들과 캠핑을 갔었는데 관광지나 공원에서 배달 음식을 주문하는 것은 불편했. 지금 드론이 있으니 매우 편리하다고 생각한다. 배달 시간이 매우 빠르다. 제가 방금 주문한 은 10분 도착했다.'며 소개했다.

     

    광동성 심천의 배달 플랫폼 공공 담당자인 옌옌은 '올해 11월까지 심천과 상하이에 8개 상권을 설립하고 22개 노선을 개설했으며 19개 지역오피스텔, 5개 관광지, 1개 병원에 드론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누적 21만 건 이상의 실제 주문이 완료되었다.

     

    음식 배달뿐만 아니라 저고도 물류 항로는 의료 분야에도 응용되어 현재 혈장, 검사샘플, 기증 장기 등을 대량으로 운송할 수 있다.

     

    광동성 심천 모 항공유한공사 응급구조부 의료담당자 리샹은 '주로 성내(省内)의 주변 도시에서 환적을 하는데 예를 들어 지난번에 중산에서 기증 심장 심천으로 이송하는 데 20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육지로 운송하면 시간이 5배가 넘을 것이다.'며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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