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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의 개인슈퍼마켓에 총 20여명의 직원중 8명은 절도죄 판결을 받았고, 2명은 검찰에서 기소취하를 결정했다. 6개월 동안 슈퍼마켓에서 22만여 위안의 계란을 구매했는데 108,000여 위안어치를 절도당했다.”
얼마 전, 조여사는 원래 수익을 내던 슈퍼마켓이 결국 문을 닫고, 자금 손실이 200만 위안 이상이라는 사실과 그 원인에 대해 분노와 어쩔 수 없음을 표했다.
2019년 허난성 조여사는 네이멍구 시린하오터 도심의 번화한 지역에서 3000㎡의 슈퍼마켓을 운영했다. 2021년 1월, 남편이 아파 돌봐야 하기 때문에, 조여사는 슈퍼마켓을 합자로 운영하게 되었고 동업자는 친구의 친척이였다. 그러나 그녀가 예상하지 못했던 것은 원래 수익을 내던 슈퍼마켓이이 후 7개월 만에 경영이 어려워져 문을 닫아야 했다는 것이다.
2021년 8월, 가게를 닫고 재고를 세며 자산을 정산하는 과정에서 조여사는 진열대에 있는 상품 수량이 맞지 않다는 것을 발견하고 슈퍼마켓의 CCTV를 확인해 보니, 뜻밖에 한 직원의 절도 행위를 발견했다. 조여사가 경찰에 신고한 후, 상기 직원은 관할 경찰서에서 슈퍼마켓에서 훔치는 직원이 많다는 것을 자백했다.
조여사는 '16명의 직원 중 절도에 관여하지 않은 직원은 한 명도 없다'고 말했다. 거래처가 물건을 슈퍼마켓에 납품하면 동업자는 심지어 물건을 다른 가게로 가져가 팔기도 했다. 조여사가 제공한 회계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슈퍼마켓 자산에 200만 위안 이상의 손실이 발생했다. 시린하오터시 공안국이 2021년 9월에 발급한 입건 통지서에 따르면 경찰은 계산대 직원의 절도 사건에 대해 수사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
조여사는 '직원 중 16명은 점장, 계산대 직원, 재고 관리원, 정보 관리원이며 슈퍼마켓의 생활용품, 술, 쌀, 면, 식용유 등 모든 물건을 훔쳤다. 가장 값 비싼 것은 명품 술과 천 위안 이상의 와인이다. 적게 스캔하거나 스캔하지 않거나 특가로 결제하는 방식으로 절도를 저질렀다. 예를 들어 한 봉지의 소고기는 100위안인데 그들은 0.5위안으로 스캔하여 특가로 결제한 후 마지막에 슈퍼마켓 밖으로 가져갔다.'라고 말했다.
조여사는 사건에 연루된 직원 중 35세의 계산대 직원 유씨가 훔치는 횟수가 가장 많았고 금액도 가장 높았다며 '그녀는 여러 차례 돈을 받으면, 계산대의 위챗이나 알리페이에 입금한 다음 바로 그 돈을 남편에게 이체했다'고 말했다. 조여사가 제공한 2021년 8월 6일 8시 31분 슈퍼마켓 CCTV 영상에 따르면 유씨는 고급 선물세트를 열고 뜯어먹었다. '이런 훔쳐 먹는 동영상이 너무 많다. 어떤 직원들은 먹고 남은 것을 집에 가져가기도 한다.'며 말했다.
2024년 9월, 시린하오터시 법원은 2021년 1월 판결 결과를 취소하고, 유씨에게 절도죄로 징역 2년과 벌금 4,000위안을 선고했다. 기존의 징역 1년 형과 벌금 2,000위안과 합쳐 징역 2년 3개월과 벌금 6,000위안을 집행하기로 결정했다. 유씨는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조씨는 판사로부터 유씨가 '소변검사에서 양성으로 임신했다'는 이유로 체포되지 않고 집행유예를 받았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조씨는 '합자로 운영한 6개월 동안 슈퍼마켓은 총 22만여 위안에 해당하는 계란을 구매했고, 회계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계란만 6톤 이상이 잃어 먹었고, 그 가치는 108,000여 위안이다. 거래처가 계란 대금을 청구했고, 작년 11월에야 계란 대금을 모두 갚았다.'며 말했다.
'제가 거의 1만 개의 영상을 보관하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재판에 참여한 횟수만 해도 70여 번이고, 판결문을 60여 장 받았다. 모든 것을 추진하는 것이 너무 어렵다.'며 조여사는 '슈퍼마켓 절도 사건이 4년이 지나도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그녀는 손실을 되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년 12월 기준 조씨가 절도 증거를 확보한 직원 중 11명이 차례로 법적 제재를 받았으며, 이 중 8명은 형을 선고받았고, 2명은 검찰에서 기소취하를 결정했다. 또한 시린하오터시 공안국에 의해 14명의 직원들이 수사 종결을 결정받았다.